11월 30, 2022

“아…갑자기 이렇게 하차 하는데 나름 이유가 있었네…” 김청과 이경진이 갑자기 방송을 하차 하게 된 진짜 이유

예능프로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젊은 사람들의 활력 있는 여행 프로그램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습니다. 꾸준히 5~7%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이 <같이 삽시다>에 최근 위기가 찾아오기도 했었는데요. 출연 중단을 선언하는 멤버들이 생기며 과연 프로그램 행보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시간에는 <같이 삽시다> 하차 멤버의 뒷 이야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잘나가던 ‘같이 삽시다’에 갑자기 들려온 하차 소식

얼마전 박원숙이 같이 삽시다에 청천명력 같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김청 씨와 이경진 씨가 갑작스럽게 같이 삽시다 하차를 발표한 것입니다. 2021년 시즌3 부터 합류한 김청 씨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왔는데요. 그리고 방송에서 그녀는 자신이 겪었던 여러가지 사건까지 모두 털어놓았고 시청자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았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김청 씨 역시 힐링을 얻는 모습이었죠. 그래서인지 최근 하차를 결정한 것이 좀 의아한 게 사실입니다.

출처 : kbs ‘같이 삽시다’

그런가 하면 이경진 씨는 지난 4월 하차했던 김영란 씨의 빈자리를 잘 메워줬는데요. 차분하면서도 야무지게 할 말은 다 하는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습니다. 그런데 이영진 씨는 합류한 지 불과 6개월 만에 하차를 결정하였습니다.

이경진 씨는 왜 갑작스럽게 하차를 결정한 것일까

그렇다면 도대체 김청 씨와 이경진 씨의 하차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경진 씨는 건강을 고려해 드라마 촬영에 집중하게 됐다 라고 밝혔는데요. 현재 그녀는 지난 9월 말 시작한 kbs 주말 연속극에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으며, 50부작으로 내년 3월까지 방영이 예정된 만큼 이경진 씨는 예능과 드라마를 병행하기 어려운 상황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같이 삽시다는 지방에서 합숙하며 촬영하기 때문에 현재 그녀가 오래 진행하기 불가능한 스케줄입니다.

출처 : kbs ‘같이 삽시다’

그리고 관찰 예능 <같이 삽시다>는 24시간 사방에 수십 대의 카메라가 돌아가는데요. 66살이라는 만만치 않은 나이에 과거 암투병으로 건강이 좋지 않았던 이경진 씨는 이런 예능이 힘들고 스트레스도 있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본업인 배우에 집중하기 위해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갑작스러운 김청의 하차 소식과 과거 논란들

이에 비해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청 씨의 하차에 대해선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그녀는 왜 <같이 삽시다>를 중단한 걸까요. 김청 씨가 밝힌 표면적인 이유는 ‘새로운 삶을 위해서’라고 했지만 진짜 이유는 두 가지로 풀이됩니다.

첫 번째 그녀 또한 이경진 씨처럼 연기 활동 재개를 원하기 때문일 텐데요. 김청 씨는 2017년 방송된 별별 며느리 이후로 작품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로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어쨌든 그녀의 본업은 배우인데요. 더 작품 활동과 멀어지기 전에 예능인이 아니라 배우의 삶을 찾고 싶었던 게 아닐까 합니다. 이게 바로 그녀가 말한 새로운 삶이 아닐까요.

두 번째는 대중들의 시선에서 벗어나려는 시도인 듯 합니다. 그간 김청 씨는 여러 논란의 주인공이었습니다. 지난 2016년 드라마 촬영장에서 허희재 씨의 머리채를 잡고 알반지를 낀 채 뺨을 치는 장면을 촬영한 사람이 바로 김청 씨라는 얘기가 불거졌죠. 게다가 <같이 삽시다>에서 김영란 씨와 갈등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한 번은 방송에서 김영란 씨가 “김청은 무슨 일이 있으면 가르치려고 든다”라고 하자 김청 씨는 “저 봐 저 언니는 동생이 가르친다고 생각하잖아” 라며 자신이 했던 말에 대해 인정하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러자 김영란 씨가 “너랑 나랑 다른 사람인데 왜 나를 가르치려고 드냐 이거야” 라며 맞서기도 했는데요. 그만큼 두 사람 사이에 쌓인 앙금이 있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김영란 씨 하차 후 합류했던 이경진 씨와도 김청 씨는 대립했는데요. 두 사람이 샐러드를 먹는 방식을 두고 티격태격하다가 김청 씨가 “실컷 먹어 언니 입맛에 맞춰서” 라면서 톡 쏘는 말을 했죠. 그러자 이경진 씨가 “넌 꼭 말대답을 하더라. 다 좋은데 그걸 고치면 좋겠다” 라고 조언 겸 지적을 했는데요. 이처럼 김청 씨는 본인의 잘못 혹은 거침없이 말하는 캐릭터 때문에 많은 질타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출처 : kbs ‘같이 삽시다’

이에 시청자들은 하차했으면 좋겠다. 자진 은퇴해라 등등의 의견을 쏟아냈는데요. 이런 반응을 알고 있는 김청 씨도 아마 그동안 표현하진 않았지만 속으로는 굉장히 괴로웠을 겁니다. 그러니 이제는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대중들의 주목을 피해 조용히 살고 싶기도 할 텐데요. 어쩌면 이것이 진정 원하는 새로운 삶이란 생각도 듭니다.

어찌 되었든 그동안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를 빛내주셨던 김청 씨 이경진 씨에게 수고하셨다는 말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