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 2022

“와…이미연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가 따로 있었네…” 이미연이 한동안 방송을 나오지 않았던 진짜 이유와 후배들의 폭로

여러분들에게 청순의 아이콘이라고 하면 누구를 가장 먼저 떠올리시는가요? 대중들에게는 각 시대를 대표하는 청순 아이콘이 있기 마련인데요.

한때는 시대를 대표할 만큼의 대표 여배우 이미연은 무려 12년간이나 우리 곁을 떠나 있었지만 여전히 원조 국민 첫사랑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오랜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이들이 그녀를 보고파하고 궁금해 하지만 이미연은 대체 왜 이렇게 긴 시간 동안이나 연예계를 떠나 있어야만 했던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고 스타에서 품절녀… 다시 이혼을 선택한 이미연의 과거

이미연은 최고의 전성기라 할 수 있는 시기에 모두가 놀랄 수밖에 없는 뜻밖의 선택을 하고 마는데요. 당시 톱스타였던 그녀에 비해 다소 인지도가 부족했던 신인 배우 김승우와 깜짝 결혼을 발표한 것이죠. 결혼 당시 이미연의 나이는 겨우 25살 김승우 역시 그녀보다 두 살 많은 27에 불과했죠. 당시만 해도 여배우는 결혼을 하고 나면 은퇴 수순을 밟는 것이 관행이던 시절입니다. 그런 만큼 최고의 자리에서 너무나 빨리 결혼을 선택해버린 그녀의 결정이 팬들에겐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어쨌든 톱스타와 신인 배우의 결합 이 세기의 결혼 이후 김승우는 이미연의 남편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배우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나가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미연은 청순가련형 여배우가 그렇듯 결혼과 동시에 하이틴 스타로서의 아우라를 잃어버리고 마는데요. 그렇게 서로 엇갈린 길을 가던 두 사람은 결국 결혼 5년 만인 2천년 파경을 맞게 됩니다.

두 사람에 따르면 “서로 간의 자녀도 없이 그저 바쁘게 연기에 매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이가 멀어졌고 서로에 대한 감정의 골도 깊어졌다. 그래서 이혼을 택했다”라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너무 섣불렀던 결혼 결정이 이런 결과를 불러온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미연은 과거 한 토크쇼에 출연해 영화제에서 상을 받던 날이 하필이면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던 날이었음을 밝힌 바 있습니다. 심지어 그녀는 지금 내 곁에 그 사람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이란은 역대급 수상 소감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이런 면면을 볼 때 이미연은 솔직하고 정이 많아 사람을 잘 끊어내지 못하는 성격으로 보입니다.

이혼 후 열애설이 돌았지만 결국 또 끝나버린 이미연의 연애

어찌 됐든 이미연과 김승우의 이혼 이후 김승우는 알려진 대로 배우 김남주와 재혼 아들 딸 남매를 낳고 키우며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혼 후 “나는 더 이상 사랑을 믿지 않는다”라는 말을 남겼던 이미연 역시 결혼을 전제로 한 열애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상대는 이미연과 동갑인 첼로리스트 김규식이었는데요. 그는 영국 왕립음악원을 졸업한 재원으로 재력 있는 음악가 집안의 아들이자 본인 스스로도 프랑스 몽펠리에 국제음악학교 초청 교수를 역임했을 만큼 능력 있는 음악가입니다. 김규식이 직접 나서 올해 안에 이미연과 결혼식을 올릴 거란 인터뷰를 했을 정도로 두 사람의 관계는 진지했는데요.

출처 : 스타뉴스

이후 얼마 되지 않아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결별설이 흘러나오더니 결국 김규식이 이미연이 아닌 배우 김세아와 결혼을 하게 됩니다.

너무 털털한…그러나 후배들은 어려워 하는 배우 이미연

혹자들은 그녀가 이혼을 하고 또다시 결혼을 약속한 남자와 헤어지는 등 한 남자에게 정착하지 못하는 까닭이 이미연의 성격 탓이라 말하기도 합니다.

연예계에 널리 퍼진 소문 중 하나로 “이미연은 털털하고 털털한 걸 넘어 가히 여자 최민수라 불릴 정도의 강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라고 하는데요. 전성기 시절 대화만으로 최민수의 기를 눌러 놓았다는 이야기가 연예계의 전설처럼 내려오면서 모든 후배들이 그녀를 굉장히 어려워 한다고 합니다.

배우 소지섭은 이미연과 함께한 회식 자리에서 고기를 굽다 행여나 그녀에게 연기가 갈까 몹시 조심하며 고기를 구웠다고 하고 곽도원은 “이미연과의 첫 만남 때 너무 긴장한 나머지 20분간 무릎을 꿇고 앉아 있었다”고 합니다. 본인 스스로도 후배들이 인사를 하지 않거나 예의 없게 구는 것을 참지 못한다 밝히기도 했습니다.

방송 역사상 유례 없는 일을 해버린 이미연의 결정

이런 터프하고 약간은 대쪽 같은 성격 때문일까요. 연예계에서 그녀의 이미지가 좋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지난 2001년 드라마 명성황후에서 주연을 맡은 이미연은 “내가 조선의 국모다”라는 한 줄의 대사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드라마의 인기에 고무된 방송사는 드라마의 연장 방영을 결정하며 이미연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연은 단박에 연장 방송 출연을 거절했고 결국 방송사는 드라마 주인공을 이미연에서 최명길로 바꾸는 초강수를 두어야 했죠. 이는 드라마 역사상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만한 일이었는데요. 아무리 배우로서의 자존심을 지켜야 했다 한들 이건 너무했다라는게 방송계 사람들의 반응이었다고 합니다.

그 밖에 여러 구설수의 피해를 받았던 이미연

이 밖에도 이미연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구설수에 오르내리는 일이 잦은 배우이기도 한데요. 명성왕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당시 집 앞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면허 취소를 당했을 땐 당시 참석했던 시상식에서 “앞으로는 집 근처라도 절대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라는 소감을 남겨 시상식장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죠.

2010년 네팔로 봉사활동을 다녀온 이후엔 이미연이 아이들 앞에서 흡연을 즐겼고 현지 음식의 입에 맞지 않는다며 생선초밥을 구해달라, 에비앙 생수를 가져다 달라는 등의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했다는 루머가 퍼져 그녀를 난처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당시 동행했던 스태프들과 국제구호단체 대표가 나서 이미연은 “그런 요구를 한 적이 없다”라며 적극 부인하고 해명했지만 이 루머로 인해 이미연은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되는데요.

이 밖에도 스페인의 식당에서 스페인 고유 음식인 하몽을 맛보던 이미연이 음식이 입에 맞지 않자 매니저의 손에 자신이 씹던 음식을 뱉는 모습이 네티즌들에 의해 포착되는 등 그녀를 둘러싼 루머와 논란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입니다.

출처 : tvN ‘꽃보다 누나’

그런 구설수들 때문일까요. 지난 2013년 이미연은 예능 프로그램인 ‘꽃보다 누나’에 출연했을 당시 유럽에서 만난 한국인 여행객과 마주치게 되는데요. 이미연은 여행객이 건넨 “기쁘고 행복하세요” 라는 말 한마디에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하염없이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이미연은 방송에서 “자신의 슬럼프가 많았다며 나는 지금도 슬럼프인 것 같다”라며 씁쓸해 했는데요. 그런 이미연을 보며 함께 출연한 김자옥 역시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는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넸습니다.

다시 일어서길 희망하며…

‘꽃보다 누나’ 속 이미연은 김희애와는 달리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어린아이 같은 면모를 종종 보여줬는데요.
어린 시절부터 연예계에 몸담아온 터라 매니저 없이는 그 어떤 것도 해본 적 없었다는 그녀의 말을 듣고 보니 어쩌면 아무것도 못 하는 게 당연하겠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른 나이에 부와 명예를 거머쥐었으나 일상에서 얻는 기쁨은 반납해야만 했던 인생 하지만 과거에 얽매여만 있기엔 그녀의 연기가 그녀의 매력이 너무나 아깝다는 걸 이미연은 알고 있을까요.

그녀에게 닥친 수많은 악재와 독들이 결국 그녀를 단단하게 만드는 약이 되길 그래서 다시 예전의 카리스마 넘치는 여배우로 대중 앞에 당당히 서길 한 사람의 팬으로서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