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 2024

“이재은, 참 인생 굴곡이 많았었는데 이제 좀 행복했으면…” 연애하고 한달만에 임신과 재혼까지 했다던 이재은의 근황

연예인 중에는 우리가 아주 어릴때부터 봐오면서 마치 나와 가깝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곤 합니다. 대중들은 이런 연예인에 대해서 늘 걱정과 응원을 하기 마련인데요. 오늘의 주인공 또한 ‘물가에 내놓은 어린애’라는 표현을 하게 할 정도로 많은 이들이 걱정하고 있는 인물 중 한 명입니다.

바로 얼마 전 우리에게 임신 소식을 전하며 큰 충격과 동시에 많은 응원을 받았던 배우 이재은 씨인데요. 그녀는 임신 후 재혼을 하게 되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갑작스러운 임신과 재혼에 대해서 걱정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대체 이재은 씨의 재혼과 임신에 대해서 사람들은 걱정을 하게 된 것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이들의 걱정 속에서 연애 한달만에 재혼을 한 이재은

이재은 씨가 재혼을 결정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놀랍게도 딱 한 달이었습니다. 딱 한 달 사이에 지금의 남편을 만나서 교제를 시작하였고 임신을 하였으며 그리고 이어진 재혼까지 모든 것이 속전속결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은 그녀의 소식을 접하고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기도 했는데요. 이재은 씨 또한 “주변에서 축하도 많이 받았는데 염려도 많이 해주신다. 전에 실패한 것도 있고 연예인들이 대부분 순진하고 순수해서 사람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부분도 많다. 아무래도 전에는 어리기도 어렸는데 지금도 너무 성급하게 하는 것 아니냐 하는 말도 많았다” 라며 주변의 걱정 어린 시선에 대해 언급하기도 하였습니다.

출처 : 이재은 인스타그램

실제로 많은 분들은 “기간을 두고 만나봐야 하는 거 아니냐”, “남편이 어떤 사람인지 걱정된다”, “재은 씨가 또다시 불행해질까 무섭다” 등등 그동안 고생만 하며 살아온 그녀가 또다시 힘들어질까 봐 많은 걱정들이 쏟아졌는데요. 대중들이 이재은 씨의 빠른 임신과 재혼을 응원하면서도 한편으로 걱정이 되었던 이유는 바로 남편이란 사람에 대한 물음표 때문이었습니다.

이재은 남편의 정체와 재혼을 하게 된 과정들

사실 이재은 씨는 친한 지인으로부터 지금의 남편을 소개 받았다고 합니다. 당시 광주광역시에 살고 있던 남편은 이재은 씨를 만나기 위해 한 걸음에 달려왔다고 하는데요. 이후 대화를 통해 서로에게 끌리게 되었고 이내 급속도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이재은 씨는 교제 한 달 만에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결혼과 먼 미래까지 생각한다면 빨리 이야기를 하고 결정을 해서 아기도 가질 시도도 해야 하지 않겠냐라고 남자에게 물었다고 하는데요. 그러자 남자는 “아기랑 너를 선택해야 한다면 너를 택하고 싶고 아기 생각은 아예 접었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비록 한 달여 만에 빠른 결정이었지만 지금의 남편은 이재은 씨를 너무나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것은 확실한 듯 싶습니다. 나아가 이재은 씨는 “지금의 남편이 나보다 한 살이 어린 연하 남편인데 이상하게 오빠처럼 느껴져서 가끔씩 오빠라고 저도 모르게 불러요. 그리고 보면 볼수록 싫어지는 구석이 없고 큰 사람처럼 느껴졌어요” 라며 남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재은의 아픈 과거 바로 그녀의 어머니

그런데 이재은 씨는 이내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걱정을 꺼내 놓았는데요. “저는 엄마가 제일 걱정이다. 엄마는 저밖에 없고 저 또한 엄마밖에 없는데 더구나 단 둘이 생활을 했었지 않나. 엄마가 늘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었다. 남편에게는 엄마에 대한 이런 이야기는 잘 안 했는데 남편이 광주 근처로 어머님을 모시면 어떻겠냐고 하더라. 남편이 어머니가 지내실 공간을 신혼집 바로 옆 아파트에 몰래 얻었다. 이를 알고 어머니가 펑펑 우셨다” 라며 남편의 속 깊은 마음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녀의 이 말을 들은 일부 네티즌들은 이재은 씨가 결혼 후에도 어머니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란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는데요. 이는 이재은 씨가 어릴 때부터 부모님을 위해 집안의 가장 역할을 해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출처: MBC ‘사람이 좋다’

또한 그녀가 힘들게 벌어온 돈들은 아버지의 사업 실패와 어머니의 곗돈으로 모두 탕진되었고 오히려 빚으로 돌아왔었죠.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도 어머니는 사기를 당하여 그녀가 결혼하기 전 파격적인 영화와 화보를 찍어서 벌어다 준 모든 돈을 다 날리기도 했습니다.

출처 : 동아일보


그리고 빈털터리가 되어 그녀를 찾아왔죠. 이후 많은 사람들은 지금이라도 엄마랑 분리가 되어야 할 텐데 이제는 본인의 행복만 생각하면서 살아야 할 텐데 라며 엄마로부터 벗어나기를 바라며 이재은 씨를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그런 엄마를 품었고 두 사람은 또다시 함께 살게 되었죠. 그렇게 어머니를 책임지며 이재은 씨는 다시 또 집안의 가장이 되어야 했습니다.

이재은의 임심과 최근 전해진 근황

많은 분들이 앞으로 태어날 이재은 씨의 2세에 대해 많이들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요. 그녀는 과거 임신에 대해 밝히며 “저는 워낙 노산이라 아들 딸 구별 않고 건강하게만 너무 예쁜 아기가 태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다. 그런데 최근 초음파 검사를 통해 아기가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실 제 인생에서 아이는 포기를 했었다. 연애하고 좋은 사람 만나고 사랑할 수 있겠지만 내가 내 새끼를 낳으면서 살아가는 건 아니겠다고 포기했는데 저한테 이렇게 좋은 일이 생겼다”라며 밝게 웃었는데요.

출처 : 이재은 SNS

이재은 씨는 오는 11월 21일 드디어 예쁜 딸의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재은 씨가 지금까지 거쳐온 너무나 파란만장한 인생을 알기에 이렇게 행복하게 웃는 그녀를 보고 있으니 참 흐뭇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꼭 건강한 아이 순산 하시고 옆에 있는 분과 아이와 함께 이제는 부디 꽃길만 걷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