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 2022

“차승원은 남편이자 아빠로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긴 했네…”차승원이 대국민 사기극을 펼쳐야 했던 충격적인 이유

남자 모델계에서 1세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모델로 활약하다 연기 예능까지 섭렵한 배우 차승원. 특히 예능 <삼시 세끼>에서 보여준 요리 실력은 모든 여성들의 찬사와 남성들의 질투를 자아낼 정도였는데요. 이렇게 188cm의 큰 키와 남자다운 얼굴 그리고 훌륭한 가사 능력까지, 모든 여성들의 사랑을 받을 것만 같은 차승원이지만 그에게도 오랜 시간 사람들을 속여야만 했던 아픔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그에게는 무슨일이 있었던 것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차승원의 연예계 데뷔와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

차승원은 1970년생으로 올해 53세로 1988년 처음 모델로 데뷔를 했었습니다. 고등학생이었던 차승원은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지만 애초에 남자 모델이 거의 없었고 당시 시대적인 분위기로 남자 모델은 거의 제대로 된 취급을 받을 수 없었기 때문에 담임 선생님한테 뺨까지 맞아가면서 어렵게 활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차승원이 잘 나가던 삼십 대 시절 그가 유부남인 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었는데요. 그러다 차승원에게 생각보다 나이가 많은 아들이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그의 개인사가 대중에게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차승원의 연상 아내와 대중에 알려지지 않았던 아들의 존재

1999년 차승원의 아내는 ‘연하 남자 데리고 아웅다웅 살아가기’라는 에세이를 냈었습니다. 이 책에서 차승원이 고등학교 시절 때 신분을 속여 나이트 클럽에 갔는데 그때 당시 대학생이었던 아내를 만났고 속도 위반을 해서 1989년 결혼했다고 밝혔는데요.

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지만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난 후였기 때문에 대중들에게 큰 비난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차승원은 미성년자 시절 나이트를 넘나 들며 지내다가 속도 위반으로 결혼한 배우로 대중들에게 각인되게 되었습니다.

출처 : 아시아경제

하지만 대중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게 된 것은 아빠 차승원이 아닌 아들 차노아였는데요.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가 지난 2014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며 기소되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고 있었던 차노아는 사귀던 여자친구와 동거를 하고 있었는데 헤어지는 과정에서 문제가 일어났고 일부 문제에 대해서는 불기소 처분됐지만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게 되었습니다.

차승원은 당시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배우 차승원이기 이전에 훌륭하지 못한 아버지로서 먼저 가슴 깊이 사죄드린다 사실 여부를 떠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차승원은 그저 철없는 아들을 둔 젊은 연예인 아빠에 불과한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차승원의 대국민 사기극에 국민들은 오히려 응원과 격려를

그런데 대중들에게 충격을 안겨준 반전이 드러나게 되었는데요. 2014년 1월 차노아의 친부가 명예훼손 소송을 걸면서 모든 사실이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됩니다.

사실은 차승원이 아내와 전 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차노아를 자기 아들로 받아들이고 아내와 아들을 보호하려고 “내가 고등학생 때 날라리라 아내와 교제하던 중에 속도 위반을 한 거였다”는 거짓말로 자기 이미지를 깎아먹을 각오까지 하면서 가족을 지켰다는 것이 진실이었습니다.

출처 : 중부일보

차노아의 생부는 자신의 전부인인 차승원의 부인이 쓴 에세이에도 자식과 결혼에 관해 거짓말을 했고 이 때문에 화가 나 소송을 걸었다는 것이었는데요. 차승원이 아내와 결혼한 것은 1989년이 아니라 1992년이었고 당시 차노아는 세 살이었으며, 아내는 차노아의 친부와 오랜 시간 교제 후 1988년 3월 결혼했다가 1992년에 이혼을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차승원은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커리어를 망칠 수도 있는 위험을 무릅쓰고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있었던 아이까지 마음으로 품은 것인데요. 언론에 공개된 차승원과 차노아는 외적으로도 굉장히 닮아 있었고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대중들은 전혀 진실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출처 : 티비리포트

차승원은 인터뷰를 통해 “나와 아내 모두 노아를 위해서 작은 거짓말을 했다는 것은 인정하고 모든 분께 죄송하다.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입장까지 전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특출난 외모와 날날이 과거 때문에 가려졌던 차승원은 내면까지 완벽한 남자인 것으로 대중들에게 더욱 각인시키게 되었는데요. 앞으로도 그와 그의 가족이 행복하길 응원하며 앞으로도 훌륭한 작품으로 계속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