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 2024

“이제 한국에 있을 이유가 없죠…”함소원 부부가 갑자기 한국을 떠나게 된 충격적인 이유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거짓말 논란으로 사실상 연예계 은퇴 방송 퇴출을 당한 듯 보인 함소원 씨. 방송사의 잘못이냐 아니면 본인의 거짓말이냐 서로를 탓하면서 한 인기 프로그램도 결국 폐지를 맞았죠. 한국 네티즌과 중국 네티즌들은 그녀의 거짓말이 너무 많아서 셀 수가 없을 정도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녀가 한국을 떠나겠나겠다고 선언을 했는데요. 서울에 두 채, 의왕에만 세 채의 부동산을 보유했다고 재력을 과시하던 그녀가 돌연 가족들과 왜 한국을 떠나려고 하는 걸까요. 그리고 큰 손인 중국인 시어머니 마마도 눈물을 펑펑 흘리면서 한국을 완전히 떠났다고 하는데요.

과연 무슨 일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함소원의 충격적인 거짓말들

함소원은 얼마 전까지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방송을 통해 함소원의 시댁은 엄청난 재력을 가진 것으로 화제가 됐죠. 함소원은 방송에서 시아버지가 여의도 30배 크기의 농지를 소유하고 있다고 자랑했지만 사실은 거리가 멀었습니다. 사실 중국은 공산주의 국가라서 개인 토지 소유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또한 그 정도 농지에서 농사를 짓는 건 땅덩이가 넓은 중국에서는 평범한 수준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시댁 사람들이 쓰는 중국어는 당초 알려진 하얼빈이 아니라 동북 심향 사투리라고 전했고, 시아버지의 모습도 거대한 농지를 소유한 중국의 전형적인 부자의 모습이 절대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입고 있는 옷이나 돈의 씀씀이나 행동도 모두 어색하다고 말했는데요.

출처 ” 스포티비뉴스

더 충격적인 건 함소원 씨가 추수 때만 이용한다던 시부모님의 별장은 에어비엔비였다는 것입니다. 에어비엔비에서 나온 것과 가구 배치나 모든 것이 똑같았는데요. 심지어 집주인이 방송보다 3개월 먼저 와서 촬영을 해갔다고 인터뷰를 하면서 그들의 거짓말은 들통났습니다.

출처 : 동아일보

또한 함소원이 남편과 머물렀던 중국 신혼집도 장기 렌트하우스였는데요. 네티즌들은 냉장고 크기나 가전제품이 신혼 생활을 하기에는 지나치게 작다고 지적하면서 집안에서 살림을 했던 흔적이 전혀 없다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함소원 남편 ‘진화’에 대한 여러 의혹 제기들

중국에서는 진화의 가족들이 재벌 2세를 연기하고 있다면서 중국의 재벌 2세를 우롱하고 있다는 반응까지 나왔습니다. 한국의 집도 거짓 논란에 휘말렸는데요. 새 집을 구하는 에피소드에서 함소원은 인프라가 뛰어난 아파트가 아닌 빌라를 선택했는데요. 시어머니 마마가 곧바로 계약하라는 둥 집을 사줄 것처럼 말했지만 사실 해당 빌라는 함소원이 3년 전에 이미 사뒀던 빌라였습니다. 심지어 이 빌라는 남편인 진화와 연애를 하기 전부터 소유했던 집이었기 때문에 모든 게 가족들의 자작극이었다는 거죠.

진화의 직업도 논란이었는데요. 지하는 스무 살 때부터 20대에서 30대 여성 의류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사업이 번창해서 직원도 모두 100명 정도인 성공한 ceo로 소개됐습니다.

출처 : 아이뉴스24

하지만 이 공장은 진화의 매형과 그 동업자들이 운영하고 있었으며 진화는 공장의 실소유주가 아니었습니다.
심지어 한 네티즌은 진화의 학력은 초등학교 졸업에 불과하고 진화는 중국 심천의 한 술집에서 노래를 부르는 일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진화의 부모님 관계도 모두 거짓으로 만든 설정이라는 주장인데요. 진화 부모님은 이미 오래전에 이혼한 사이로 촬영 때문에 잠깐 만난 쇼윈도라고 알려졌는데요. 후반부에는 함께 나오는 모습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이러한 주장의 신빙성을 높였습니다.

이 같은 논란이 일자 함소원은 처음에 침묵으로 일관하다가 tv조선에 문의하라고 말했고, 조작 논란에 대해서는 질문을 던지면 함소원은 해당 팔로어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대응했습니다. tv조선도 함소원의 개인적인 부분은 모른다면서 일부 장면이 과장된 것은 인정한다는 식으로 돌려 말했죠. 어느 쪽이든 쉽게 입을 열지 않은 것을 보면 둘 다 완전 책임이 없다라고 말할 수는 없는데요. 이 같은 논란으로 결국 방송은 폐지됐고 방송국은 방통위로부터 행정 지도를 받았습니다.

갑자기 베트남으로 떠나게 된 함소원 부부

이후 함소원 씨는 인스타에서 효소와 의류 등을 판매하면서 살아가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얼마 전 함소원 씨가 자신의 엄청난 부동산 자산을 공개했습니다. 서울의 두 채 의왕의 세 채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 건데요. 한 때는 의왕의 다섯 채를 갖고 있었는데 그 중 두 채는 처분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함소원 씨는 빌라에서 살다가 아파트로 이사를 했는데요. 딸을 영어 유치원에 보내기 위해서 교통이 좀 더 나은 곳으로 이주를 했다고 합니다. 현재 알려진 아파트의 가격은 10억 선이었습니다. 일부에서는 함소원 씨의 허세를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지만 함소원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부동산 자산만 40억 원대는 될 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출처 : 여성조선

그런데 얼마전 함소원 씨는 스스로도 47살이 되어서야 하고픈 일만 하게 되었다면서 사실상 경제적 자유를 이뤘다고 공개했는데요. 그래서 내년엔 한국살이를 접고 베트남과 태국으로 자유로운 여행을 떠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측근은 딸 혜정이의 영어 공부를 위해서 태국을 가는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또 남편 진화는 최근까지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동영상 플랫폼에서 물건을 파는 왕홍 활동을 했습니다. 논란도 탈도 많았던 함소원이 비로소 이룬 경제적 자유 거짓이나 허세가 아니라 이 모든 것이 팩트 사실이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