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 2024

“야…너 지금 성공했다고 정신 못 차리지…?” 성공에 취해 막 나가려 던 정동원에 장민호가 날린 충격적 일침

연예계는 생각이상으로 재능이 뛰어난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재능을 보통 ‘끼’라고 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끼’를 어려서부터 뽐내며 많은 연령층으로 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가 있습니다. 바로 트로트 가수 정동원인데요.

정동원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계기로 그 재능을 인정 받아 여러 예능 프로그램이 출연할 뿐만 아니라 어려서부터 큰 돈을 벌어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는데요. 어려서 성공을 하면서 자칫 잘 못 된 길을 갈 수도 있었던 정동원이 삼촌으로 따르고 있는 장민호에게 충격적인 말을 듣고 정신을 차리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린 나이에 데뷔를 하게 된 정동원

트로트 가수로 어린 나이에 큰 성공을 거둔 정동원은 2007년생으로 올해 15살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어린 나이이지만 어려서부터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그 끼를 발산하였고 이후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본인의 재능을 절정으로 뽐내게 되며 어린 사람들부터 나이 많으신 분들에 까지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출처 : 정동원 인스타그램


어려서부터 성공을 이룬 정동원은 부모님과 떨어서 혼자 자취를 한지 2~3년차나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미 본인이 번 돈으로 한강뷰가 돋보이는 집을 구매하며 본인의 유튜에서 집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방송에 나오기 시작했던 2020년에는 불과 13세에 키가 150cm정도 밖에 되지 않았기에 마치 이쁜 손주를 보는 듯한 이미지를 보여주어 높은 연령층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던 정동원은 현재 15세가 되면서 키가 무려 172cm까지 크게 되면서 아기 같은 외모를 벗어 내고 있는 중이기도 합니다.

조카처럼 챙겨줬던 장민호와 정동원의 관계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데뷔를 했던 정동원은 사실 경상남도 하동 출신이기 때문에 지방과 수도권을 오가며 활동을 하기가 힘든 상황이었고, 부모님이 일이 바빠서 일일이 정동원의 스케줄을 챙기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이때 구세주 처럼 나타난 사람이 바로 함께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했던 가수 장민호인데요.

출처 : kbs ‘같이 삽시다’

정동원이 밝히길 “부모님이 바빠서 일을 못 봐주시면 형들이 자기 집에 와서 잠도 재워주고 사우나도 같이 가줬다”라고 회상했습니다. 동시에 정동원은 특히 장민호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하며 “삼촌같다. 저희 아빠보다 2살 많다. 저희 아버지가 79년생, 삼촌이 77년생이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장민호는 정동원 아빠에게 전화를 받게 되면 그냥 편하게 “용주야 무슨 일이야?”라고 말 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고 아빠 또한 장민호에게 “형님”이라고 말하며 통화를 한다고 말하기도 했죠.

출처 : 장민호 인스타그램

한편 장민호는 본인의 집에서 정동원을 함께 지내게 하며 어린 나이에 연예계 활동을 하며 힘들어하는 정동원을 잘 케어 해주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정동원은 “민호 삼촌은 제가 예전에 뛰어다녀서 땀냄새, 발냄새 날 때 같이 샤워하는데 들어가서 씻겨주기도 했다”라는 말을 덧붙이며 장민호고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를 말하기도 했었습니다.

엇나가려 던 정동원에게 충격적인 말을 해준 장민호

얼마전 정동원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본인의 중2병에 대해서 언급했는데요. 어느덧 데뷔 4년차인 정동원은 훌쩍 커버리고 성숙해진 얼굴을 보여주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정동원은 요새 나이든 걸 실감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정동원은 “방송하고 피곤한 걸 못 느꼈는데 이제 집에 가면 피곤한 게 좀 느껴진다. 그래서 비타민도 챙겨먹는다”라면서 “나중에 안 지치려면 지금부터 관리해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동원은 방송에서 어려서부터 번 돗으로 본인이 직접 주식과 부동산 등의 재테크를 해본 경험과 결과적으로 성공을 이뤘다는 말을 하기도 해 함께 출연한 사람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는데요. 이에 대해 정동원은 “직접 한 지 1년 반 됐다. 그 전에는 아버지께서 직접 해주셨는데, 돈의 개념을 알게 되니까 이제 오히려 더 필요한 데만 쓰게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정동원은 “지금 주식 안 하는데, 한창 좋을 때 했었다. 부동산 투자도 조금 해봤다”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는데요.김종국은 “재테크 성적은 어떠냐”라고 물었고, 정동원은 “결과적으로 좋다. 저금하는 것처럼 해봤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 ‘옥탑방의 문제아들’

장난끼 가득했던 어린 정동원이 이제는 어른스럽고 겸손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정작 정동원은 자신이 한때 중2병이 세게 오기도 말해 주목을 받았는데요. 정동원은 “중2병이 딱 중2 때 왔다. 엄청 세게 왔다. 개인 계정에 사진 올릴 때도 절대로 무표정으로 올렸다”라면서 “양말도 절대로 발목 양말만 신고, 교복도 딱 사이즈에 맞춰서 입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송은이는 “중2병 지나갔냐”라고 물었고 정동원은 “지나갔다. 다 부질없더라. 그때 명품 쇼핑도 엄청나게 했다”라며 부끄럽다는 듯 고백했는데요. 갑자기 중2병을 치료할 수 있었던 이유에는 바로 본인이 삼촌으로 잘 따르던 장민호가 계기가 되었다고 하죠.

출처 : ‘옥탑방의 문제아들’

정동원은 “형 삼촌들이랑 활동을 하니까 나한테 ‘사람이 명품이 되어야 한다’라고 하더라”라고 말하며 “특히 민호 삼촌이 ‘너 그거 되게 없어보인다’라고 말해 충격을 먹게 되었고 그래서 다 부질없다고 깨달았다. 너무 부끄러웠다”라면서
장민호의 말을 뼈저리게 새긴 조카로서의 면모를 보여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엇나갈 수도 있는 상황들이 있었겠지만 좋은 사람 주변에는 좋은 사람만 모인다고 정동원 주변에는 정동원을 이렇게 잘 챙겨주는 훌륭한 삼촌들이 있는 이상 앞으로도 대중들의 사랑과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훌륭한 가수가 되어주길 바라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