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 2024

“그때 전재산이 고작 200만원..” 가난했던 이종혁과 결혼까지 했던 엘리트 아내의 엄청난 정체

2013년에 방송된 MBC 예능 ‘아빠 어디가’는 연예인 아빠와 자녀가 함께 여행을 떠나 돈독한 관계를 만들고 추억을 쌓기 위한 프로그램이었는데요.

그동안 한번도 보지 못 했던 형식의 예능이기도 했고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매력과 연예인 아빠들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어 큰 인기를 끌기도 했죠.

당시 배우 이종혁은 아들 준수 못지않게 장난기 넘치고 유쾌한 친구 같은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어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는데요. 그런데 늘 쾌활한 모습을 방송에서 보여주었던 이종혁도 과거 배우로 데뷔했을 초기에는 무명시절을 겪으며, 버는 수입이 적어 생활고에 시달리기도 했으며, 결혼을 할 당시에는 가난 때문에 200만원 가지고 지금의 아내 최은 애씨와 결혼을 했었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아내 덕에 성공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하는 이종혁 씨. 과연 그의 결혼 비화와 아내는 어떤 사람일까요.

가난했지만 사랑했던 아내

연극 배우로 데뷔했던 이종혁은 연극 ‘라이어’에 출연하던 시절, 많은 팬들이 그를 따랐다고 하는데요. 지금의 아내도 그 팬 중의 한명으로 처음 만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아내가 마음에 들어 눈에 들어왔던 이종혁은 아내에게 고백하고 연애를 하다가, 6개월 만에 결혼하자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는데요. 하지만 가난한 연극 배우였던 이종혁은 수입이 일정하지 않아 돈이 부족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500만 원의 돈을 갖고 있었던 이종혁은 아내와 데이트를 하면서 300만 원을 써버려서, 수중에 남은 돈은 고작 200만 원이었다 하죠. 경제적으로 가난 했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이종혁은 아내를 놓칠 수 없다는 생각에 긴 설득을 했고 결국 200만원으로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엘리트 아내

이종혁의 아내 최은애 씨는 이종혁보다 3살 연하이며, 대원외고와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하고, 맥쿼리 증권사 과장 출신이라는 엘리트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종혁과 결혼 당시 아내는 직장에 다니고 있어 이종혁보다 돈을 훨씬 많이 벌었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돈이 부족하여 이종혁과 아내 최은애 씨는 신혼초기 생활고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기본적인 생활이 어려웠던 만큼 이종혁은 아내의 임신도 부담으로 느꼈다고 합니다.

그는 수입이 변변치 않아서 직장을 다니는 친구들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장모에게까지 생활비를 빌려야 할 정도로 어려웠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또, 아내가 첫 임신을 했을 때는 여전히 경제적으로 힘들던 시기여서 이종혁은 임신 소식을 듣고도 선뜻 아내에게 축하한다는 말이 나오지 않았다고 하였는데요.

남편의 축하를 받지 못한 아내는 많이 서운해 하였고, 병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많이 울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아내에게 쓴 편지

한편 가난했던 시절 이종혁이 아내에게 썼던 편지가 공개되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과거 출연한 방송에서 이종혁은 “신혼 시절 정말 가난했었다. 아내는 출근을 하고 나는 청소를 했다”고 밝힌 뒤 “가난했던 시절 아내가 잘 때 몰래 편지를 썼다”며로맨틱한 남자의 면모를 뽐냈는데요.

당시 이종혁이 아내에게 쓴 편지의 내용은 “사랑하는 내 아내 은애야. 빨래 널고 잠자리에 누워서 몇 번을 뒤척이며 문득 우리 은애 코 골며 자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 글을 쓴다”며 “오늘 몸이 안 좋아진 것 같다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니 오빠의 마음이 편하지 않다”고 자상함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은애야. 조금만 참고 기다려 보자. 내가 열심히 해서 우리 은애 호강시켜 줄께. 후후 나의 이런 모습이 철없게 보일 수도 있겠지?”라고 덧붙였는데요. 특히 이종혁은 편지 마지막에 “오빠는 널 아주 많이 사랑해”라며 “별로 멋지지 않은 남편이”라고 편지를 끝마쳐 훈훈함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예능에서 활약

이종혁은 배우로만 활동하다가 2013년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면서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주었는데요. 특히 그의 아들 준수가 호기심 넘치는 개구쟁이 모습을 보여주어 시청자들로부터 엄청난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종혁을 빼닮은 준수는 사랑스러운 특유의 눈웃음을 지으며, 여행지에서 엉뚱한 매력을 보여주었는데요. 당시 한글에 서툴렀던 준수는 자신의 이름 ‘이준수’를 ’10준수’로 잘못 적어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이종혁은 작년 11월에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하여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게 지내고 있음을 알렸는데요. 모두 궁금해하는 아들 준수의 근황도 전했습니다. 이종석은 준수가 중학교 3학년이며 키가 185㎝까지 폭풍 성장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움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