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 군이 오토바이 논란 이후 첫 방송 복귀를 했습니다. 복귀 이후에 반응은 엇갈리고 있는데요. 논란 이후 정동원 군의 근황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정동원 군의 논란 이후 근황
정동원 군은 오토바이 논란이 있은 이후에 거의 칩거만 하고 살았다고 하는데요. 대부분의 스케줄을 완전히 다 취소했고 정말 어쩔 수 없는 행사만 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본인 역시 굉장히 반성을 하면서 지냈다고 하는데요. 그러던 그가 지난 4월 달에 첫 행사에 나서기 시작했고 ‘지구 탐구생활’이라는 방송을 통해서 복귀를 했습니다. 이 방송도 사실 정동원 군이 논란 이전에 찍어 놓은 영상이었는데요. 어쨌든 굉장히 무거운 마음으로 출연을 했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아직까지 반성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논란 이후 정동원 군은 순순히 오토바이를 반납했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정말 죄송하다 자기도 진짜 몰랐다”라고 뜻을 전했으며 가족들은 “다시는 오토바이를 안 된다” 라는 입장을 강하게 피력했다고 합니다.
논란 이후에 달라진 점
오토바이 문제가 있고 나서 소속사 관계자들과 가족들이 가장 놀랬다고 하는데요. 정동원 군이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사실 굉장히 어린 나이고 나름대로의 스트레스가 있었기에 이를 해소하기 위해 가족들이 오토바이 구매 한 것 까지는 이해를 했으나 면허를 따자마자 그렇게 나갈 줄은 전혀 몰랐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논란 이후 내부적으로 난리가 났고, 가장 먼저 오토바이를 압수했다고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모든 스케줄을 다 취소하고 칩거하면서 반성을 한 것이죠. 이후 아무래도 정동원 군이 미성년자다 보니까 방책을 좀 강구해 소속사에서는 두 명의 매니저가 로테이션을 돌면서 정동원 군을 이렇게 케어를 한다고 전해지기도 했는데요. 밀착 케어를 해서 오토바이 사건과 같은 사안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가족들이 큰 충격을 받았고 이 논란 이후에 “정말 가족으로서 정말 죄송한 마음이다. 더 정동원 군을 더 잘 돌봤어야 되는데 어른으로서 부모로서 못했다. 죄송하다” 이런 뜻을 계속해서 피력해 왔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버지와 할머니가 정동원 군의 서울 생활을 할 때마다 함께 붙어 다닌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일적으로가 아니라 마음적으로 마음 붙일 아버지와 할머니가 있다. 가족들이 있다. 이런 부분에서 이전과 같은 문제를 방지할 수 있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할머니와 남다른 애정
정동원 군이 서울 살이를 할머니와 같이 하는 건 아니고 최대한 할머니가 많이 오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실 외부에는 정동원 군과 할아버지의 관계가 되게 주목을 많이 받았습니다.
어린 시절 사실 조부모 손에서 자랐다 해도 과언은 아닌데요. 이런 과정 속에서 할아버지에 대한 애정이 굉장히 많이 있었던 인물이 정동원 군이었는데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굉장히 큰 상심을 했고 어려움을 겪었는데 그 이후에 정동원 군이 가장 진심으로 따르는 인물이 바로 할머니라고 합니다. 할머니를 엄마처럼 의지한다고 하는데요.
미성년자로서 이 연예계에서 살아남기가 결코 녹록치 않기에 이런 상황 속에서 유일하게 본인의 마음을 터 놓고 말을 제대로 듣는 인물이 바로 할머니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언제부터 좀 본격적인 활동을?
정동원 군이 오토바이 논란 이후에 그동안 잡혔던 스케줄을 다 거의 다 취소를 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어쩔 수 없이 소화해야만 하는 스케줄이 있기에 4월 초에 이 스케줄을 소화를 했다고 하는데요.
그때 이후로 행사가 나왔고 지난 5월 7일에도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활동을 할 시동을 걸고 있는데 스스로도 대중분들에게 미안하고 본인도 반성하고 있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관계자들이나 가족분들이 지켜보겠다라고 전했기 때문에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볼 필요는 있는데요.
물론 잘못한 사안은 맞지만 아무래도 미성년자다 보니까 이를 가지고 너무 혹독하게 뭐라 하는 것은 너무 가혹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고속도로 오진입
앞서 정동원은 지난 2023년 3월 서울의 한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적발된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검찰로 넘겨졌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탄 혐의로 정동원을 지난 4월 24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4월 28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동원이 미성년자이고 초범인 점을 감안해 청소년선도심사위원회에 회부하려 했으나 정동원 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본인이 직접 심사위원회에 출석해 진술해야 하는 과정에 부담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소년선도심사위원회는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만 14∼18세) 피의자를 구제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이며 해당 위원회에서 훈방 또는 즉결심판 처분을 받는 경우에는 전과 기록이 남지 않습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이 소영철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공단이 관리하는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10개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오토바이에 의한 오진입 사건은 2018년 3건에서 작년 46건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단이 현재 오진입 여부를 CCTV 감시와 자동차전용도로 도로순찰대의 순찰로 확인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들이 미처 보지 못한 실제 건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날 정동원 역시 운전자 신고로 적발됐습니다. 이에 대해 정동원의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운전면허 취득 후 첫 운전이라 자동차전용도로를 인지하지 못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다”면서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