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 2024

“모든 게 당신이 전부 한 일이었어…?” 박수홍 악질 형수와 유투버에 분노, 드디어 형수의 만행이 드러나기 시작해..

결국 형수가 한 짓이었다..

유튜버 김용호의 허위 사실에 대한 제보가 박수홍의 형수 A씨로부터 비롯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8일 오후 서울 동부지방법원 제6형사단독(박강민 판사)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모욕, 강요미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용호에 대한 4차 공판이 진행됐는데요.

박수홍은 피해자 증인신문을 위해 재판에 참석했으며 아내 김다예는 신뢰관계인으로 동석했습니다. 신문 과정은 2차 피해 방지 등을 우려해 박수홍 측이 비공개를 신청했고, 법원 측은 이를 인정해 재판은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재판은 약 한 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재판을 마친 후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엑스포츠뉴스에 “금일 재판에서는 김용호가 퍼트린 허위 사실의 소스가 박수홍 씨의 형수 A씨였다는 것이 드러났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김용호가 언급한 내용들이 전부 허위사실이지만 가정사와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그 부분이 친형 측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했는데, 증인신문을 통해서 박수홍의 형수에게서 나온 것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다음 공판은 오는 7월 6일 4시에 열리며, 노 변호사는 “두 사람은 더 이상 증인 신분이 아니기 때문에 재판에 참여하지 않는다. 다만 김다예는 방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5차 공판에는 A씨의 지인이 증인 신문하며 그 다음 공판에는 A씨 본인이 증인으로 참석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수홍 아내보고 웃음 짓는 김용호

한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는 지난 4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부산동부지법을 방문한 근황을 올리며 “오늘 김용호 성범죄 사건 재판 다녀왔다”며 “다른 범죄 사건이지만 똑같은 가해자 범죄를 당한 피해자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던 마음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법정에서 김용호는 저를 보더니 웃더라”며 “피해자들이 우습죠”라고 반문했습니다. 김용호는 2019년 7월쯤 부산 해운대구 고깃집에서 여성의 거부 의사에도 신체를 만지고 입맞춤 등을 한 혐의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A씨는 2021년 9월 경찰에 당시 촬영된 영상 증거와 함께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김용호의 강제추행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상에 확산되기도 했습니다. 김용호는 박수홍과 그의 아내 김다예를 둘러싼 허위폭로를 했다는 혐의(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로도 현재 재판을 받고 있으며 이보다 앞서 김용호는 지난해 8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가수 김건모 전 부인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돼 1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김용호가 다른 사건으로 재판을 받는 것을 고려해 법정구속하지는 않았습니다. 김용호는 현재 함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했던 강용석 변호사와 함께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수홍 부부 이용해 수억원 챙겨..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와 박수홍의 변호인이 유튜버 김용호에 대한 새로가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에는 ‘박수홍 김다예를 이용하여 김용호가 벌어들인 엄청난 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먼저 김다예는 “김용호가 저희를 허위사실로 비방했던 가장 큰 이유, 그 목적은 바로 돈이지 않나”라며 “김용호가 박수홍, 김다예 부부를 이용하여 허위 비방을 하면서 벌어들인 돈이 과연 어느 정도 되는지 분석하고 계산해 볼까 한다”고 운을 뗐습니다.

그는 “김용호가 박수홍, 김다예 부부 그리고 반려묘 다홍이를 이용한 허위 비방을 한 방송의 갯수가 무려 16개다. 채널 조회수가 100만에서 300만까지 나오는 채널이었다. 100만 조회 수가 나오면 대략 220만 원 정도 수익이 난다고 한다. 특히 라이브로 슈퍼챗을 많이 받는 채널이었기에 광고 수익 외 슈퍼챗 수익이 어마어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00만 조회 수당 220만 원, 많게는 300만 조회 수가 나왔기에 660만 원 정도 된다. 평균값으로 계산해보니까 방송 하나당 440만 원의 광고 수익을 낸다. 그러면 대략 7040만 원이 나온다”고 전했습니다. 또 “그런데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슈퍼챗을 계산해 보니까 어마어마한 금액이 나온다. 기본 500만 원에서 많게는 3000만 원까지, 한번 방송할 때 받는 것을 말하는 거다. 평균값 1700만 원으로 계산하면 16번 방송으로 2억 7200만 원이 계산된다. 추정 계산이지만 나와있는 계산을 토대로 계산한 거다. 다 더하면 약 3억 4200만 원이 나온다”고 이야기하며 듣던 변호사는 “한 사람의 인생을 망가뜨리고 이렇게까지 지속적으로 허위 비방을 할만한 요인은 될 것 같다”고 놀라워했습니다.

박수홍 아버지 때문에 패소 위기

그러나 정작 박수홍 씨를 더욱 옥죄어 오는 이는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지난 대질 조사 당시 박수홍 씨의 친형 편을 들고 피해자인 박수홍 씨의 신체를 발로 차며 폭언을 쏟아냈던 그의 아버지죠.

그런데 갑자기 그것도 6차 공판을 앞두고 그의 아버지가 재판의 위험 요소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바로 곧 진행될 6차 공판에서 그가 증인으로 출석할 것이라는 소식이 보도되었기 때문이죠. 그의 출석은 앞서 그의 언행보다도 더 심각한 문제가 있는데요. 지난 5차 공판에서 박수홍 씨의 친형은 “박수홍의 자산 대부분을 관리한 것은 내가 아니라 아버지였다”라며 새로운 주장을 펼친 바 있죠. 사실 아버지는 공인인증서 아이디와 비밀번호조차 모를 정도로 재산 관리와는 거리가 먼 고령임에도 말입니다.

지만 검찰 조사에 출석한 박수홍 씨의 아버지까지도 “박수홍의 재산은 내가 다 관리했다. 통장도 내가 관리했으며 장남의 잘못은 없다”라는 주장까지 펼치고 있는 상황. 만약 법원 측에서 이를 받아들인다면 박수홍 씨는 꼼짝없이 억울한 패배를 맞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민국은 ‘친족상 도래’가 성립되는 나라로 부모 자식 배우자 등의 관계에서 일어난 재산 범죄의 경우 형을 면제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