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은 방송에서 비춰지는 이미지와 실제 모습에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는데요.시청자들 역시 이 점을 인지하고 있으나 그럼에도 너무나 큰 간극을 보여주는 이들에 대해서는 실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한 여배우는 청순가련한 외모로 많은 남성들의 이상형으로 꼽혔는데 사석에서 그녀가 벌인 행동은 청순과는 거리가 많이 멀었는데요. 최근 그녀의 충격적인 근황까지 들려왔습니다.
청순 여배우의 실체
유명 걸그룹 멤버로 데뷔, 미모 하나로 여러 곳에서 러브콜을 받았던 여자 연예인 A. 이후 배우로 전향했지만 이렇다 할 대표작은 없었는데요. 하지만 그녀에겐 조인성, 지진희 등의 남자 배우들마저도 홀리게 만들 비주얼이 있었습니다.
독보적인 분위기와 미모 하나로 살아 남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에는 방송에 출연할 때마다 이미지를 와장창 깨버리는 발언들을 자주 해 논란이 됐습니다. 과거 자신이 필리핀 한 바다에서 킨스쿠버를 하는데 신호가 왔는데, 이를 눈치채지 못한 다이버 강사 때문에 결국 이동하면서 노상 방뇨를 하게 됐다는 사실을 고백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될 이야기에 mc 강호동은 “우리로서는 여배우가 왜 이런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다”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죠.
그녀의 생각 없는 발언은 다른 곳에서도 이어졌습니다. 한 방송에서 리지가 얼마 전 이별을 했다며 심경을 털어놓자, 그녀는 걸리지 말고 남자는 많이 만나봐라 라며 과학의 솔직한 조언을 건넸는데요. 당시에는 백치미 정도로 포장됐던 여배우 a의 정체는 바로 박수진입니다.
박수진은 후배에게 건넨 조언처럼 실제로 자신 역시 수많은 스캔들에 휩싸였는데 박수진은 절친 김성은에게 소개받았던 축구 선수 백지훈과 열애설이 터졌고 이를 느즈막히 인정 그리고 이 과정에 8살 연하 가수 로이킴과 열애설에 휩싸여 양다리 논란까지 피해갈 수 없었죠. 하지만 박수진이 결혼 상대로 선택한 남성은 13살 연상의 배용준이었습니다.
초고속 결혼
배용준은 박수진을 만나기 직전, ls산전 부회장의 자녀 B와 연애했는데요. 당시 두 사람은 결혼까지 의논할 정도로 깊은 관계였고, 배용준 역시 노력을 다했다고 하죠. 하지만 뜬금없이 배용준은 B와 결별 소식을 전했고, 직후 바로 만난 상대가 박수진이었습니다.
우연의 일치인지 박수진과 배용준은 서로 만나는 사실을 철저히 숨겼다고 하는데요. 심지어는 같은 슈가 멤버였던 아유미마저 이들의 열애 소식을 기사를 통해 알았다며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이들은 만난 지 4개월 만에 결혼의 골인, 뜨거운 결혼식 현장이 공개되며 화제가 됐죠. 실제로 배용준은 13살 연하 박수진의 매력에 푹 빠진 듯 보였는데 송승헌은 배용준을 15년 이상 봐왔는데, 그렇게 행복해하는 모습을 처음 봤다고 직접 인증해 박수진의 내조와 매력에 혀를 내두르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이들은 아이를 품에 안게 되며, 판단력이 흐려진 것인지 갑질 논란이 터지게 됩니다. 당시 두 사람은 산후조리원 면회, 중환자실 입원 특혜를 받았다는 논란에 휩싸였는 박수진이 이세를 위해 중환자실 사용 순서를 어기고 새치기를 해 목숨을 잃게 된 피해자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이에 박수진의 해명에 가까운 사과글이 공개되자 논란이 더욱 번져갔고, 결국 박수진은 잠정적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죠.
충격적인 근황
박수진은 2021년 슬그머니 복귀에 시동을 걸기도 했는데요. 화보 촬영 사진을 sns에 게재했지만, 특혜 논란을 의식한 탓인지 댓글은 일부 지인들만 달 수 있도록 설정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뜻밖의 사건으로 이들 부부의 근황이 공개됐는데요. 아유미의 결혼식에 참석한 슈가 멤버들과 달리 박수진 혼자 불참했기 때문입니다.
불화설까지 등장했지만, 알고 보니 박수진이 현재 하와이에서 거주 중이라 참석이 어려웠다는 사실이 전해졌는데요. 이어 최근 배용준의 연예계 은퇴설까지 들려왔는데요. 배용준의 공식 홈페이지가 더 이상 운영되지 않으며 매물로 나왔기 때문입니다. 배용준의 마지막 작품은 ‘드림하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으로, 근 10년간 별다른 활동을 하고 있지 않죠. 박수진 역시 마찬가지인데 한 언론사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방송 활동 대신 가족과의 삶을 택했다는 사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수년 전 각자 다른 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훔쳤지만, 결국 이기적인 선택으로 방송가에서 떠나게 된 박수진과 배용준 부부. 피해자들을 향한 진심 어린 사가 아닌 회피에 가까운 이민을 택한 이들 부부를 두고 대중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