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7년의 연애 했었던 연예인 커플
배우 윤계상은 지난 1999년 아이돌 그룹 god 멤버로 데뷔해 잘생긴 외모로 많은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는데요. 이후 배우로 전향해 ‘범죄도시’에서 악역 장첸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윤계상은 결혼 이전 이하늬와 2013년부터 7년간 공개 연애를 하며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었는데요. ‘두사람 언제 결혼할꺼냐’ 라는 말이 꼬리표처럼 붙으며 많은 사람들은 둘의 결혼을 기대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대와는 달리 2020년 두 사람은 결별을 선언해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후 과거 윤계상, 이하늬가 했던 발언들이 재조명을 받았는데요. 두사람의 관계에 대해 ‘갑과 을’ 논란이 생겼던 것이죠. 이하늬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결혼은 뭐 나 혼자 하냐. 나는 갑이 아니다. 철저한 을이다”라고 답한 발언을 두고 서울대 출신에 정, 재계에서 정말 난다 긴다 하는 가족들까지 모두 갖춘 이하늬가 철저하게 을의 연애를 했다”고 밝혔는데요. 한 인터넷 기자의 취재에 따르면 주위 사람들이 본 윤계상은 상대방을 무척이나 배려하는 스타일이었다고.오히려 을의 연애를 한 쪽은 윤계상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더욱이 윤계상은 결혼 관련 이야기에 대해 외부에는 철저히 함구했지만, 지인들에게는 결혼에 대한 의중을 종종 드러냈다고 하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 동의하지 않은 게 이하늬였다고 밝혔습니다.
잘 알려진 로열 패밀리 여배우
이하늬의 집안은 그야말로 로열패밀리입니다. 이하늬의 아버지는 이상업 전 국정원 2차장이며 어머니는 무형문화재인 문재숙 이화여대 교수입니다. 또한 외삼촌은 5선 국회의원인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대위원장으로 지난해 19대 총선때 이하늬가 직접 유세 현장에 나와 돕기도 했었죠.
언니는 가야금연주가 이슬기씨이고 엄마와 언니, 이하늬까지 모두 서울대 국악과 출신입니다. 실제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이하늬 집안에서의 반대가 상당히 심했다고 전해지는데요. 이 때문에 이른바 로열패밀리가 요구하는 수준에 못 미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결별..그러나 정작 욕은 윤계상이..
결별 이후 윤계상이 마치 슈퍼 갑의 연애를 한 것처럼 잘못 알려졌고 이와 관련해 본인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졌지만 윤계상은 “그냥 내가 욕먹고 말지. 뭘 그렇게까지 하냐” 며 헤어지는 과정에서도 끝까지 이하늬를 배려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결별 이후 윤계상은 내 인생에서 너무나도 지치고 힘든 한해였다라고 할 정도로 힘든 시기를 겪었는데요. 최근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던 새로운 사랑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윤계상은 지난해 6월 혼인 신고 이후 1년 만에 결혼식을 올려 많은 이의 축하를 받았는데요. 윤계상은 아내는 5살 연하의 뷰티 사업가로 알려졌습니다.
윤계상은 결혼 발표 당시 자신의 팬카페에 “저 결혼한다. 결혼식은 당장은 생략하고 이번달 안에 혼인신고를 하려 한다”라며 “제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절 지켜주고 사랑으로 치유해 주기도 했다. 정말 좋은 사람이다. 그래서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확신도 들었다”고 결혼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장가 잘 간 연예인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윤계상의 아내 차혜영 씨의 재력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해당 방송에서는 ‘연예계 장가 잘 간 스타’ 4위로 윤계상을 언급했습니다.윤계상의 아내 차혜영 대표가 운영 중인 뷰티 브랜드는 지난 2019년 설립했는데 핸드크림으로 유명세를 타며 초고속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유명합니다.
설립 당시 연 매출이 8천만 원이었는데 1년 만에 연매출 55억 원을 기록했고. 특히 2021년에는 34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죠. 이 브랜드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MZ 세대의 취향을 저격했고,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적극적으로 노출한 결과 유럽과 미주 등 해외 진출 성공으로 이어졌다고 덧붙이기도 했는데요. 윤계상은 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방문하며 브랜드를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외조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윤계상은 전 여친의 집안 반대로 결별했지만 결국 사업가 아내를 만나 행복한 신혼을 보내고 있는데요. 경제력이 행복의 전부는 아니지만 상대방 집안에 무시받지 않고 두사람이 서로 존중받는 결혼 생활이 더 행복할 것 같습니다. 이제 막 신혼생활을 빠져있을 윤계상 부부의 행복한 일상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