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 2024

“애 좀 그만 괴롭히세요 제발…” 서장훈, 끝까지 인정하지 않는 박수홍 엄마에 결국 날린 한마디가..

방송인 박수홍이

자신의 출연료 등 62 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친형 박 모 씨(56)의 항소심 재판 증인으로 섰다. 서울고법 형사7부가 10일 오후 3시 특정경 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된 박 씨와 배우자 이 모 씨(53) 의 항소심 2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 3시 11분경 박수홍이 남색 자켓에 흰 색 바지의 정장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법원에는 비공개로 출석했다. 박수홍은 담 담한 표정으로 자리에 앉았다. 박수홍은 출석에 앞서 재판부에 피고인들 이 자신을 볼 수 없도록 칸막이 시설을 설 치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 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박수홍은 박 씨 부부와 마주하게됐다. 다만 박수홍의 심신의 안정을 위해 박수홍 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존재 박정은 변호사도 증인신문석에 동석했다.

박 씨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 년간 동생 박수홍 씨의 매니지먼트를 전담 하는 과정에서 엔터테인먼트 회사 라엘과 메디아붐 등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며 박수 홍의 출연료 등 62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 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앞서 2월 박 씨가 라엘에서 7 억 2000여만 원, 메디아붐에서 13억 6000 여만 원을 횡령했다고 인정하고 징역 2년 의 실형을 선고했다.

다만 박수홍의 개인 계좌 4개를 관리하면 서 16억 상당의 개인 자금을 사적 유용한 부분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 는 형수 이 씨는 회사 운영에 적극 가담하 지 않은 것으로 보여 공범의 증명이 어렵다 며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대해 친형 측과 검찰 측 모두 항소했다. 이날 열린 항소심 두 번째 재판에서는 박수 홍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앞서 재판에서 검 찰 측은 1심 재판에서 피해자인 박수홍의 의견 소명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점을 들 어 증인 출석을 승인해줄 것을 요청했고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였다.

박수홍은“너무나 억울했던 점이 30년간 법 인의 매출 100%를 제가 일으켰다. 다른 소 속사로 가도 되지만 가족이고 정말 사랑하 고 신뢰했기 때문에 1인 엔터테인먼트 회 사로 동업을 했다. 그런데 ‘가족회사’라는 이유로 (피고인들이) 재량권을 부여해서 제 자산을 마음대로 유 용한 것을 원심에서 무죄로) 판결한 걸 보 고 원통함을 느꼈다”고 호소했다.

한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는

SNS을 통해 임신을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 다. 김다예는 “저희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드디어 엄마 아빠가 되었어요”라며 “엄마 힘들지 않게 시험관 한 번 만에 찾아와준 고맙고 소중한 아 기천사에요. (이미 효도 다했다)”고 감격했습니 다.

어 “남편은 가정을 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아기를 낳고 살아가는 평범한 꿈을 평생 포기하고 살았었대요. (본인 인생에는 그런 행 복은 없을 거라고 믿었다고..)”라며 “그래서일까 요? 이번 아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보다 더 간절한 모습이었고 매일 아기를 위해 기도하더 라고요”라고 간절했던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또 “매주 병원 갈 때마다 남편이 더 조마조마 긴 장하고요. 그리고 아기가 잘 있는 것 볼 때마다 감격의 눈물을 흘렸어요.(울보아빠)”라고 덧붙 였습니다.

이와 함께 김다예는 시험관으로 찾아온 아이가 건강하게 김다예 뱃속에서 건강하게 자라는 초 음파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진짜 축하합니다!”, “보란듯이 잘 사시길 바래요”, “고생 많으셨네요”, “두 분 닮은 예쁜 아기 낳으시길”, “아가랑 엄마 맘편하게 건 강만 챙기세요!!!”, “너무 다행이에요” 등의 반응 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박수홍이

가족사로 인해 논란인 가운데 서장훈이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박수홍 엄마의 술 버릇을 언급하며 과거 박수홍 엄마의 음주 관련 발언들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16년 12월 30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 리 새끼’에서 “어머님들을 가장 속상하게 한 아 들에게 주는 상”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요.

그 때 토니안의 엄마가 “아들을 잘 못 챙겨준 것 같아 속상했다”고 말하였습니다. 허지웅의 엄마 도 “저도 (아들을) 못 챙겨준 것 같아서 가슴 아 파요”와 같은 대답을 하였죠. 하지만 MC들이 “가장 속상했던 점”을 묻자, 박수 홍의 엄마는 “클럽 간 거!”라고 단호하게 대답했 습니다. 박수홍이 엄마 몰래 클럽 간 모습을 보고, “마음 이 좀 안 좋았다”고 말한 것도 모자라 “교회 가기 도 부끄러웠다”고 언급한 것인데요.

박수홍의 엄마는 “(박수홍이) 담배 피우지….. 술 마시지….” 전부 다 부끄러워할 거리 밖에 없었다 고 답했습니다. 게다가 교회 집사님이 “방송 잘 봤다”고 말하자, “너무 부끄러웠다”고 몸서리를 쳤습니다. 그 후로 다른 집사님과 마주칠까봐 아침 일찍 일 어나서 맨 앞 줄에서 예배를 보고 있다고 밝혔습 니다. 서장훈은 이에 대해서 “왜 부끄러워하세요. 부끄 러워할 일이 아니예요, 어머니”라고 대꾸하였습 니다. 이 날 방송이 방영된 후, 서장훈은 바로 “박수홍 어머니의 음주 장면을 목격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박수홍의 엄마가 “나 그 얘기하면 안돼요!”라고 소리쳤지만 서장훈은 “박수홍 어머니가 큰 맥주 잔에 얼음을 가득 채워서 소주를 콸콸콸 넣는 걸 보았다”고 발언하였습니다. 이날 신동엽은 “미우새’ 촬영 후 왔다. 술 먹고 안 취하는 사람은 박수홍 어머니다. 어머니가 ‘소 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뭐냐고 물어보니까 자 기 전에 술 한 잔 하는게 좋다고 하시더라”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과거 박수홍의 어머니는 음료수 를 가져다 주는 작가를 향해 “난 액체는 술하고 물만 먹어요. 난 맑고 투명한 것만 좋아해요. 소 주는 소화제다 생각하고 먹어요”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