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 2024

“선배님이 나를 살리고 저희 어머니도 살렸다..” 가수 박서진, 15년 전 대선배 장윤정 선행에 대해 이야기 하자 결국..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데뷔 11주년을 맞아 자신의 음악적 롤모델이자 인생에서 가장 큰 은인이 된 대선배 장윤정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해 많은 사람들의 감동을 샀습니다.

장구의 신으로 불리는 박서진은 자신이 가수로서의 꿈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준 장윤정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그녀와의 특별한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해 팬들의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박서진은 자신의 가수 인생이 시작된 계기를 회상하며 “어렸을 때부터 장윤정 선배님의 음악을 들으며 꿈을 키웠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특히 장윤정의 대표곡인 ‘짠짜라’를 언급하며, 이 노래가 가수로서 자신의 음악적 꿈을 키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장윤정 선배님은 저에게 동경의 대상이었고, 그 분의 무대를 보며 저도 가수가 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밝히며 장윤정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다시 한번 표현했습니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11년 부터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박서진은 당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장윤정을 처음 만나게 되었는데, 그때의 만남이 그에게는 단순한 팬과 가수의 관계를 넘어서 인생을 바꾼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는 박서진의 사연이 소개되었는데, 그의 어머니가 자궁경부암으로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공개되었습니다. 박서진은 어머니의 병세로 인해 큰 고통을 겪고 있었고, 가족 전체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이때 장윤정은 박서진의 사연을 접한 후, 아무런 망설임 없이 큰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방송이 끝난 다음날, 장윤정은 박서진의 어머니의 치료비로 큰 금액을 지원해 주었고, 이 소식이 전해지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박서진은 이를 회상하며 “선배님께서 다음 날 바로 큰 금액을 입금해주셨다. 너무나 큰 은혜를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덕분에 어머니께서 완치 판정을 받으셨고, 가족 전체가 큰 시련을 이겨낼 수 있었다. 장윤정 선배님은 단순히 가수로서의 롤모델이 아니라 우리 가족을 살려주신 진정한 은인”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습니다.

이후 박서진은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자신의 동생 효정과 함께 직접 만든 도시락과 정성 가득 담긴 편지를 들고 장윤정을 찾아갔습니다. 그는 그 당시 느꼈던 감사의 마음을 글로 적어 표현했고, 장윤정은 이 편지를 받아들고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장윤정은 박서진이 보낸 편지를 읽으며 “우리가 만난 지도 벌써 15년이 됐구나. 너와 처음 만났을 때가 네 지금 나이였는데, 이제는 너도 후배들에게 베풀어야 할 때가 왔다”고 조언하며, 박서진이 이제는 후배들에게 사랑과 도움을 베풀어야 할 시기임을 상기시켰습니다.

특히 박서진이

후배 트로트 신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박성온을 언급하자, 장윤정은 미소를 지으며 “성온이도 언젠가는 너에게 도시락을 싸서 찾아올 거야. 후배들에게 베풀 때 느끼는 그 특별한 감정을 너도 경험해 보라”며 후배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장윤정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애정을 베풀고 그들을 성장시켜 주는 것이 트로트 선배로서 해야 할 중요한 역할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입니다.

이처럼 장윤정과 박서진 사이에는 단순한 가수와 후배의 관계를 넘어선 깊은 인연이 있다는 것을 박서진의 고백을 통해 전해 졌습니다. 장윤정은 단순히 박서진의 음악적 롤모델로서 그의 꿈을 키워줬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그와 그의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그들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박서진은 장윤정의 이러한 따뜻한 배려와 사랑을 잊지 않고, 후배들에게도 그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통해 트로트 계에서 선배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장윤정 앞에서 다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박서진은 장윤정과의 만남을 통해 얻게 된 감동과 교훈을 마음에 새기고, 앞으로도 후배들과 음악 팬들에게 더 큰 사랑과 긍정적인 영향을 전해주는 가수가 되겠다고 다짐하며, 장윤정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