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과 그의 가족들의 슬픈 싸움이 극에 치닫고 있습니다. 한 때 죽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인터뷰까지 했던 박수홍은 결혼과 동시에 마음을 다잡고 친형을 포함한 자신을 궁지로 몰았던 가족들에 대한 잘 못된 것들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왔는데요. 박수홍의 친형이 이번에 구속을 당하면서 친형 때문에 부각되지 못했던 형수에 관한 문제점들이 조금씩 드라나고 있습니다.
과연 무슨일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극에 달했던 형제의 싸움, 전국민은 안다 피해는 박수홍이라는 것을
방송인 박수홍의 출연료 등을 횡령한 혐의로 박수홍 친형이 구속된 가운데 친형의 아내인 박수홍 형수의 악행이 새롭게 드러났습니다.
서울서부지법 김유미 판사는 13일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박수홍 친형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증거인멸과 도망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박수홍은 “친형 부부가 함께 매니지먼트 법인을 설립한 후 수익 배분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법인 자금을 횡령하고 출연료를 개인 생활비 등으로 무단 사용했다”며 검찰에 고소장을 냈는데요.
수사를 이어온 검찰은 박수홍 형이 출연료를 정산하지 않고 세금 등 비용을 동생에게 전가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법인 카드에서 개인적인 용도로 돈을 인출해 사용한 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죠. 아울러 검찰은 박수홍 형과 그의 아내 부부 두 사람의 공범 관계도 적극 살펴볼 계획입니다.
친형만 그랬던게 아니라 형수까지 함께…
박수홍의 형수는 남편과 함께 박수홍의 소속사를 함께 운영하며 법인 자금으로 아파트나 상가 등을 구입할 때 경제적으로 한 몸으로 움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형수가 박수홍의 통장에서 매일 800만 원씩 인출한 정황도 소송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일각에서는 하루에 1천만 원 이상의 현금을 입출금할 경우 현금 거래 정보를 자동 보고하도록 하는 제도를 피하려고 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왔는데요.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매월 800이 아니고 매일??”, “와 형수가 아니라 도둑이네”, “대체 얼마나 쓴 거지 부부가 아주 작정을 했구먼”등의 반응으로 형 부부에 대한 비판들이 이어졌습니다.
친형의 악행은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박수홍 형수의 악행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박수홍은 지난해 8월 자신과 아내를 둘러싼 허위사실 유포가 심각하다고 판단 악플러들을 처벌해 달라며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악플 수위는 박수홍과 아내 그리고 고양이 다홍이에 대해 차마 입에 담을 수 없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경찰 조사 결과 악플러의 정체가 형수의 절친으로 밝혀져 박수홍은 큰 충격을 받았다고 알려졌는데요.
뿐만 아니라 박수홍에게 8개의 사망보험이 가입돼 있었으며 보험금 전부가 형과 형수 조카들에게 돌아가도록 설계돼 있었다는 사실도 밝혀져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박수홍이 보험에 대해 안디 4개를 해지했으나 형의 법인으로 가입된 보험은 해지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박수홍의 형수가 과거 보험 설계사로 일했던 사실이 알려지자 경험을 살려 치밀하게 보험을 설계한 게 아니냐는 추측들이 이어졌습니다. 박수홍 측 변호사는 이미 박수홍 씨는 너무 많은 상처를 입은 상태다 형제 관계가 거스를 수 없는 강을 건너 현재로선 선처나 합의의 의지가 전혀 없다고 전했죠.
누리꾼들은 이런 일들을 두고 “까도 까도 끝이 없구만”, “형수도 고소해야 될 듯”, “가족이 다 공범이네”, “얼마나 해쳐먹은 거야 박수홍 너무 안쓰럽다”, “끝까지 응원합니다. 힘내세요”등의 반응으로 박수홍에 대한 응원의 댓글들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박수홍은 형사고소와 별개로 친형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도 제기한 상태입니다.
아무쪼록 박수홍씨가 현재의 시련을 잘 딛고 앞으로는 행복한 삶을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응원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