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 2025

“6살 연상이라도 너무 좋아..” 김대호, 여배우 하지원과 각별한 사이 공개하며 연애 근황 밝히자 결국..

하지원과의 특별한 인연, 그리고 이어지는 연락

방송인 김대호 PD가 배우 하지원과의 현재 관계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대호는 최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 출연해 하지원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지금도 편하게 연락을 주고받고 있는 사이라고 밝혔다. “최근 하지원 씨를 봤는데 정말 아름답다고 느꼈다”며 진심 어린 감탄을 드러낸 김대호는, “지금도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말해 현장 분위기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어 “편한 사이일 뿐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지만, 전현무는 “그렇게 예쁘다고 해놓고 오해 없다는 게 말이 되냐”고 농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대호는 하지원을 “여자친구로 생각해본 적은 없다”면서도, “외적인 미모는 물론이고 내면의 매력도 크다”고 언급하며 하지원에 대한 깊은 호감을 에둘러 표현했다. 스튜디오에 함께 있던 전현무와 곽튜브는 이 말에 집요하게 질문을 이어갔고, 김대호는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으며도 끝내 단호한 부정은 하지 않았다. 방송을 지켜보던 시청자들 역시 “썸이냐, 우정이냐”는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관계에 흥미를 보이고 있다.

7년 전 소개팅 애프터를 아직도 기다린다는 유쾌한 고백

김대호는 이날 방송에서 최근 소개팅에 관한 이야기도 털어놓으며 분위기를 풀었다. “7년 전 소개팅 애프터를 아직도 기다리고 있다”는 농담을 던지며 웃음을 유도했지만, 이야기의 흐름 속에서 언급된 이름이 하지원이었기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그는 마치 오래된 친구처럼 편하게 하지원을 이야기하면서도, 그 안에 담긴 애정 어린 시선이 전해졌다. 하지원과의 첫 만남은 과거 MBC 예능 ‘마사지로드’에서 시작되었고, 그 이후로 꾸준히 연락을 이어온 두 사람의 관계는 단순한 방송 동료 그 이상으로 느껴졌다.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호흡과 오랜 인연이 다시 조명되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정말 잘 어울린다”, “둘이 만나는 거면 응원할 듯”, “편한 사이여도 보기 좋다”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김대호는 하지원과의 관계에 대해 말을 아끼면서도, 진심이 묻어나는 눈빛과 말투로 오히려 많은 상상을 불러일으켰다. 익숙한 얼굴들 사이에 예상치 못한 설렘 코드가 더해져 시청자들의 반응은 더욱 뜨거웠다.

방송인에서 크리에이터로, 김대호의 새로운 길

1983년생으로 올해 만 41세인 김대호는 MBC 아나운서로 데뷔해 차분하면서도 재치 있는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퇴사를 결심하고 유튜브와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방송 PD로서도 자신만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MBC 퇴사 당시 연봉, 퇴직 사유 등도 큰 화제를 모았고, 이후에도 그는 유쾌함과 진정성이 묻어나는 콘텐츠로 주목을 받았다.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으로 알려진 김대호는, 하지원과의 관계가 다시 주목을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연애 근황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원 역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배우인 만큼, 두 사람이 조심스럽게 이어가고 있는 이 관계가 향후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방송을 통해 드러난 솔직함, 그리고 그 안에 담긴 미묘한 분위기는 한 편의 로맨스 드라마처럼 많은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따뜻한 응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