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꼽히고 있는 가수 아이유의 콘서트는 다른 연예인들도 찾아가려고 애를 쓰는 것으로 유명하며 티켓팅을 시작할 때는 수십만명이 몰려 들어 예매하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많기로 유명합니다.
이렇게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아이유가 얼마전 열린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지옥 같은 시간을 보냈다고 전해지는데요. 과연 아이유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뜻밖의 질환으로 노래를 못할 수도 있었던 아이유
9만명이 모였던 아이유의 콘서트는 정말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는데요.
이날 콘서트에서 안타까운 사실도 고백했는데 아이유의 귀에 어떠한 문제가 생겼다고 합니다. 가수에게 있어 청력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 콘서트 하루 전 리허설 때도 어려움을 호소했고 이것은 지난 1년 동안 지속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녀가 앓고 있는 질환은 ‘이관 개방증’이라고 합니다.
이관 기능 장애가 발생하면 귀가 먹먹하거나 귀에서 소리가 나는 등 심각할 경우 소리를 못 듣는 난청까지 발생한다고 합니다. 아이유 역시 긴장하게 되면 귀의 압력이 올라가고 노래를 하게 되면 압력이 더욱 심해진다고 고백했습니다. 심지어 콘서트 준비 기간에는 귀를 막고 노래를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비슷한 질환을 앓았던 유명 가수들의 사례
한편 아이유 뿐만 아니라 다른 유명 가수들도 이 질환을 겪었는데 대표적으로 일본의 가수 나카시마 미카의 경우입니다. 박효신이 부른 노래 ‘눈의 꽃’의 원곡 가수이기에 국내에서도 유명한데 그녀 역시 ‘이관 개방증’을 앓고 있어서 라이브 콘서트에서 팬들을 크게 당황시켰고 창법까지 바뀌었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가수 셀린 디온 역시 이 질환을 앓고 있었고 치료까지 받았지만 호전되지가 않아서 라스베이거스 콘서트를 취소한 적도 있었습니다.
공통점으로 추측되고 있는 질환의 원인
그런데 이들의 한 가지 공통적인 특징이라고 한다면 ‘이관 개방증’의 원인 중 하나가 체중 감소 때문인데 이들 모두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성상 체중을 급격하게 감소 시켰다는 사실입니다. 실제 체중이 다시 늘어나면서 저절로 증상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다이어트 등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결국 팬들은 자신들의 스타를 건강하게 오랫동안 보길 원하기에 비시즌 기간만이라도 회복을 위해 정상적인 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해 보이는 데요.
이 소식을 두고 누리꾼들은 “허… 귀에 이상이라니 잘 치료하셨으면 좋겠네요”, “어릴 때부터 음향 장비에 소음에 노출된 게 원인인 듯 싶다”, “청력 안 좋으면 우울증 올 수 있어요. 정말 무서워요”, “아이유 건강 관리하며 쉬엄쉬엄 일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이제는 국민 가수로 등극한 아이유가 빨리 회복을 하여 더 이상 아픈 일 없이 오랫동안 우리의 곁에서 노래를 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