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 2024

“사소한 단 하나만 바꿔도 아침이 달라져” 이제 이거만 지키세요

“수면 방법 하나로 생활이 달라져” 평소에 자주 피곤하다면 바꿀 필요가 있어

평소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거나 조금 부족한 수면을 취하더라도 깨어났을 때 유난히 피로를 느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은 식습관과 생활 패턴등을 유심히 살펴보아야 할 필요가 있지만 무엇보다 가장 먼저 자신의 수면 자세가 어떻게 되는지를 챙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수면 자세 하나만 바꿔도 이 피로감을 덜어내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꼭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왼쪽 방향 수면’은 무엇보다 건강에 좋아

왼쪽 방향 수면 “코를 고는 일이 줄어들어 수면 중 호흡에도 좋아”

수면을 취할 때 코골이가 심하다는 얘기를 듣거나 함께 자는 사람이 코골이가 심하다면 우선 어떤 방향으로 수면을 취하는지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코골이가 심한 경우 왼쪽으로 누워서 잠을 자게 되면 코골이 문제를 조절할 수 있으며, 이는 수면 중 호흡을 원활하게 하여 몸과 뇌에도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게 되어 비교적 피로를 덜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엎드려 자는 분들이라면 자는 동안 혀, 입, 턱이 완전히 이완되어 누워 있을 때 코골이가 더 심해 질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있거나 느껴진다면 왼쪽을 지켜야 한다

출처 : SBS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음식 섭취를 많이 하거나 평소에도 역류성 식도염 등으로 구생을 하고 있으신 분들 역시 왼쪽 수면을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왼쪽 수면은 위의 위의 방향을 소화 방향과 맞추게 되어 수면 중에도 소화를 더 낫게 하고 역류성 식도염을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심장 건강에도 좋은 왼쪽 수면

왼쪽을 아래로 해서 누우면, 중력에 따라 심장으로의 혈행, 심장으로부터의 혈행이 좋아집니다. 이것은, 대부분의 사람의 심장이 몸의 왼쪽에 위치해서 심장으로부터 복부로 연결된 대동맥도 좌측으로 커브를 그리며 굽어있기 때문입니다. 혈액이 보내지기 쉬워지기 때문에, 심장에 부담이 적어지고, 가동 효율도 좋아집니다.

“몸의 노폐물 까지 제거한다고?” 림프의 흐름을 촉진하는 왼쪽 수면

림프관의 분포는 좌우 대칭이 아니고, 주로 몸의 왼쪽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왼쪽을 아래로 해서 누우면, 흉관이나 림프절을 통해서 몸의 독소나 노폐물, 병원체 등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즉, 왼쪽 방향의 수면은 림프계의 기능을 촉진 시켜서, 체내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기능을 향상 하는 것입니다. 오른쪽을 아래로 해서 누우면, 림프계의 동작을 저하 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비장의 부담감을 덜어준다” 꼭 지키자 왼쪽 수면

왼쪽 방향 수면으로 좋은 영향을 받는 것은 비장입니다. 비장은 림프 덩어리와 같은 것으로, 혈액 중에 오래된 적혈구를 부수거나, 몸 안에 들어온 병원균 등과 싸우는 항체를 만들거나, 새로운 혈액을 모으는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소화 기능, 림프 기능을 지켜주는 장기로, 몸의 왼쪽에 있기 때문에, 심장과 마찬가지로 중력을 거스르지 않는 방향이 최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