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O만 먹으면 집나간 피부가 돌아온다” – 피부과에서 말해주지 않는 시크릿 푸드
피부 때문에 고민이 많았던 분들은 보통 피부과를 가서 트러블을 치료하려고 하지만 사실 음식만 잘 먹어도 이런 트러블을 개선 시킬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하거나 노화된 피부 역시 ‘꿀피부’로 만들어 주는 시크릿 푸드가 있다.
이 시크릿 푸드는 바로 ‘바나나’이며, 바나나는 여드름과 주름, 건조한 피부 등에 단지 섭취만으로 큰 도움을 주는 푸드라고 할 수 있다.
바나나에는 피부 재생에 이로운 비타민A와 비타민C, 비타민E 등 항산화 비타민이 많다. 비타민A는 피부의 세포를 유지하고 피지와 땀의 분비를 촉진해 피부를 부드럽고 매끄럽게 해준다. 또 비타민C와 함께 콜라겐의 생성을 도와 피부를 탄력 있게 가꿔 준다.
뿐만아니라 바나나는 심장 건강을 지탱해주는 칼륨과 마그네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버드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바나나의 높은 칼륨은 나트륨을 배설하는 동시에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며, 또한 마그네슘 결핍은 심장 질환 위험 증가, 혈중 지방 수치 증가와 관련 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바나나를 매일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병 위험이 27% 감소했다.
“단지 피부 뿐만 아니라 시력에도 좋은 시크릿 푸드”
바나나는 피부에만 좋은 푸드가 아니다. 바나나는 시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A가 풍부하다. 비타민A는 눈 주위의 세포막과 각막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 요소 화합물이 다량 포함돼있으며 황반변성 예방에도 효과가 크다. 다만 바나나는 하루에 1~2개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 매체는 “과하게 섭취할 경우, 체중 증가 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이어트 중이라고? 그럼 이건 무조건 먹어야지!”
만약 본인이 다이어트 중이라면 꼭 챙겨 먹어야 하는 푸드중 하나가 역시나 바나나이다. 바나나는 ‘장 건강’에 이롭다. 2019년 영양 전문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덜 익은 녹색 바나나를 매일 하나씩 섭취한 그룹은 장 건강이 좋아졌다. 이는 덜 익은 바나나에 장에서 프리바이오틱스(장내 유익균의 먹이) 역할을 하는 펙틴과 저항성 전분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식단에도 바나나는 빠질 수 없다. 섬유질로 가득 찬 바나나 한 개는 100칼로리(kcal) 남짓. 밥 한 공기(210g)에 305kcal인 것을 감안하면 적은 열량에도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지시켜주는 것이다. 미국의 건강정보사이트 헬스라인은 가장 살을 빼기 좋은 음식 20가지 가운데 하나로 바나나를 선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