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 2024

“너희는 그냥 끝났다 생각해라..” 하이브 방시혁, 소속사 대표 뒷통수 친 피프티 피프티에 날린 속 시원한 일침

현재 아이돌 그룹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자신들을 키워준 소속사 어트랙트의 전홍준 대표를 상대로 소송을 시작한 가운데, 방시혁이 현 상황에 대해 날린 일침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유례 없는 황당한 사건을 두고 방시혁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오늘 함께 알아봅시다. 지난 5일 아이돌 그룹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소속사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돌 변호인 측은 소속사가 성실한 정상과 신체, 정신적 관리 의무에 소홀했고, 연애 관리, 물적 자원 능력도 부족하다 곧 주장했는데요.

이 사건으로 인해 할리우드 영화, ost 촬영 일정은 물론 콘서트 활동까지 무산되는 등 험난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중소 기획사인 어트랙트를 우습게 보고 일부러 멤버들을 빼돌리려 소송을 부추긴 배후 세력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이 긴박한

사태를 알게 된 방시혁은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세계를 대표하는 보이 그룹이 된 방탄소년단과 중소기업 아이돌의 신화를 일궈냈던 방시혁은 누구보다도 중소 기획사인 어트랙트의 상황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었죠.

방시혁은 “소속사와 가수는 믿음으로 가야 한다. 당연히 계약도 있고, 조건도 있지만, 그것들을 뛰어넘을 수 있는 존재가 서로에게 되어야 비로소 성공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나는 방송에 얼굴 한 번 못 비추고 사라지는 아이돌과 가수들을 지금까지 숱하게 봐왔는데 지금 주어진 기회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달아야 할 필요가 있다.

이들이 케이팝의 다음 얼굴이 되고 싶은 꿈이 있다면 지금은 분명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이라고 직접 다끔한 일침을 가했습니다.

실제로

방시혁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항상 아버지 같은 존재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어려웠던 시절 멤버들과 함께 고생하고 케어하며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되었는데요. 언제나 그룹의 모든 것들을 자신이 직접 통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고, 외부 세력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숱하게 보여왔죠.

하이브의 절대 중국인 멤버를 뽑지 않는 등 그의 굳은 신념은 여러 사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감지한 방시혁이 진심으로 케이팝의 발전을 위해 목소리를 냈던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팬들과 전문가들의 중론이었죠. 어트랙트의 전홍준 대표 또한 이들을 위해 생활고를 시달려가며 80억이라는 거금을 투자해 빌보드 핫100 15주 연속 진입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지만 멤버들에게서 돌아온 것은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이었는데요.

소속 아티스트에게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전홍준 대표가 받았을 충격을 감히 가늠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서도 자본력을 바탕으로 한 인재 가로채기는 K팝의 근본을 이뤄낸 제작자와 아티스트 성장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행위다라는 입장을 밝히며 어트랙트 쪽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죠.

네티즌들은 “방시혁이 보기에는 저 상황이 얼마나 답답할까?”, “워딩 보면 화가 많이 난 것 같은데 지원해 줬더니 통수 치네”, “이건 사기 아닌가?”라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는데요. 앞으로 멤버들과 소속사의 법정 다툼이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