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배우 최민식이
![](https://i0.wp.com/blog.kakaocdn.net/dn/m0mPR/btsEXuIHdov/iG8leEruwKFQMNUFxduRs0/img.png?w=1200&ssl=1)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에 출연을 했습니다. 유재석은 최민식의 등장에 손 하트와 함께 “알러뷰 쏘 마치”라며 애정 공세를 퍼부었습니다.최민식은 현재 소속사가 없다고 밝히며 “직접 운전해서 촬영장까지 왔다. 출연료 협상도 내가 한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https://i0.wp.com/blog.kakaocdn.net/dn/bbV1IV/btsEXq7ml4B/axEVItYc6cDQa1oa2S7wS1/img.png?w=1200&ssl=1)
그러면서 “생각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면 가자. 그냥 고고싱이다”고 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그는 2013년 전속 계약을 맺은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의 간판 배우로 활약해 왔으나 21년 계약 종료 이후 독자 행보에 나선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한 언론에 따르면 최민식의 영화 출연료는 약 6억 원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는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명량’의 성공적 흥행으로 인센티브까지 포함한 1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얻었습니다. 당시 명량은 1,7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흥행 1위에 등극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https://i0.wp.com/blog.kakaocdn.net/dn/cXPcH3/btsEZShui6t/zIS2H0tXbsYyjEjMPIWftk/img.png?resize=558%2C556&ssl=1)
최민식은 국내뿐 아니라 할리우드 영화 진출도 성공적이었습니다. 최민식과 스칼렛 요한슨이 출연한 영화 ‘루시’는 1억 달러(한화 약 1,029억 원) 이상의 흥행수입을 올린 바 있습니다. 해당 영화는 북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습니다.
그러나 최민식을 비롯한 배우들의 높은 개런티에 논란이 일어난 바 있습니다.
과거 강우석 감독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배우들의 높은 개런티로 한국영화계가 붕괴된다. 매니지먼트사들의 공동제작 요구한다”라고 선언해 화제였습니다. 이어 강 감독은 직접적으로 고액 출연료를 받는 배우로 최민식과 송강호 등을 지목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분노한 최민식은
![](https://i0.wp.com/blog.kakaocdn.net/dn/wIqjr/btsE0IeqOKF/loPHcCTetSqjKR5GFLAgOK/img.png?resize=559%2C388&ssl=1)
기자회견을 열어 “제작사에서 제시하는 금액에서 큰 오차가 나지 않는 선에 개런티 협상을 하게 된다. 매 작품마다 이 작품이 유작이라고 생각하며 온 몸이 부숴져라 연기했다. 응당한 대가를 요구하는 게 뭐가 잘못됐는가”라고 분통을 터뜨리며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당시 결국 강 감독의 사과문으로 사태는 일단락 됐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흥행 수준으로 보면 6억도 큰돈은 아닌 듯”, “진짜 믿고 보는 배우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영화 찍어주세요”라며 그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https://i0.wp.com/blog.kakaocdn.net/dn/ZLMFe/btsEYJr5zaB/YHz6VoMnHhPbwJJIV9WdtK/img.png?resize=561%2C428&ssl=1)
한편, 최민식은 1990년 데뷔해 엄청난 에너지와 캐릭터 몰입력으로 다양한 흥행작을 남겼습니다. 그의 대표작은 ‘쉬리’,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악마를 보았다’, ‘명량’, ‘범죄와의 전쟁’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