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 2024

“내 무대니까 그냥 신경 꺼라..” 가수 화사, 논란 되는 무대에 직접 입 열어, 내 무대에서 내 욕구 푸는 것일 뿐..

최근 무대 퍼포먼스 논란이 불거졌던 화사가 본인의 무대에 대한 대중들의 시선에 대해 언급하며 날린 일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왜 무대마다 그러냐..” 19금 논란, 화사 노출 수위에 모두 충격

화사는 두번 연속 된 19금 포퍼먼스로 대중들과 팬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았다.지난 5월 화사는 미국 ‘내슈빌 브리지스톤 아레나’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했다. 그와중 화사는 무대도중 파격 퍼포먼스 이후 많은 논란을 남겼다.

화사는 노래를 부르던 중 반주가 살짝 멈추는 부분에서 팬들을 향해 티셔츠를 들어 올리고 안에 입은 브라렛을 노출했다. 깊게 파인 속옷에 가슴선이 그대로 드러났다.짦은 순간이었고 이에 팬들은 환호설을 질렀다, 하지만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외설논란의 중심이 되고 악플들로 도배되었다.

그 곳을 쓰윽..” 팬들도 충격

이러한 논란은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니였다. 화사는 연이어 다른 공연에서도 이러한 논란을 만들었다.화사는 지난 5월 12일 성균관대학교 축제에서 생긴 일이다.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와 함께 무대에 선 화사는 ‘데칼코마니’, ‘너나 해’, ‘별이 빛나는 밤’ 등 마마무 메들리 무대를 선보인데 이어 래퍼 로꼬와 함께 했던 ‘주지마’까지 선보였다. 화사는 핫팬츠에 속옷이 드러난 시스루 탑을 입고 공연 도중, 갑자기 다리를 벌리고 앉은 자세에서 손가락을 혀로 핥는 시늉을 한 것도 모자라 특정 신체 부위를 손으로 쓸어 올리기까지 했다.

일각에선 “이정도는 그냥 퍼포먼스다”라고 화사를 응호했지만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하필 대학 축제 공연에서 할말한 퍼포먼스는 아니다”, “지나치게 성적 묘사를 했다”라는 내용이 지배적이다.

화사 논란 언급했다 “너네나 잘해라”

화사가 8일 방송된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MC 홍현희와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와 함께 회식하는 장면이 나왔다.이날 유랑단 멤버들은 ‘딱 한 사람만을 위해 공연한다면?’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웠다 이효리는 질문을 듣자마자 울커하며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고 했다.

화사는 15년지기 친구이자 마마무 멤버인 휘인을 꼽았다. 그는 휘인에 관해 “중학교 입학하고 처음 사귄 친구다. 서로 너무 잘 알아서 말을 안 하고 사랑한다는 말도 잘 안 한다. 서로를 위해 노래를 불러준 적이 중학교 때 말고는 없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화사는 “분노가 많은 편이다. 무대에 있어서나 음악을 할 때 그렇다. 독기 품고 할 때 확실히 절정으로 가는 계단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가장 독기 품었던 시기로는 1집 ‘마리아’를 꼽았다. 화사는 “착하게 음악 열심히 하며 좋은 마음으로 항상 살아가는데, 사람들은 겉모습만 보고 저를 판단 하더라. 그때는 현타가 왔다. 당시에는 결과가 좋든 말든 그런 건 생각 못하고 그냥 무대에 다 풀어버려야지했다. 사람에게는 못 풀어서 무대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고개를 끄덕인 이효리는 자신의 히트곡인 ‘치티치티뱅뱅’을 언급하며 “나도 이 노래가 가장 독기 품었을 때 쓴 가사다. 지금은 기억도 안 나는데 뭐에 시달려 스트레스가 많았다. 외계인 분장까지 하며 모든 걸 다 풀어버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