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 2024

“제 아들도 꼭 군대에 보낼 생각..” 배우 이영애, 참전용사 딸 이름으로 남몰래 20억 기부하더니 결국..

배우 이영애가

호국의 달을 맞아 기부에 나 섰다. 23일 육군부사관발전기금재단에 따르면 이영애는 최근 성금 1억원을 재단에 기탁 했다.
이영애 측은 “최근 이영애가 육군부사관발 전기금재단에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영애는 육군 부사관 다자녀 가족과 2017 1년 K-9 자주포 폭발 사고로 순직한 고(故) 이태균 상사의 아들 이용재의 학자금 지원 을 위해 1억원과 선물을 기탁한 것으로 전 해졌다.

6.25 참전 용사의 딸로 알려진 이영애는 평 소에도 육군부사관학교발전기금을 통해 수 차례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선행을 실천한 바 있다. 한편 이영애는 프랑스 드라마 ‘필하모니아’ 를 원작으로 하는 tvN 새 드라마 ‘마에스트 라’ 촬영에 한창이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 6월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인들을 위문하는 음악회 후원에 나섰다. 18일 KBS교향악단에 따르면 이영애는 오 는 20, 21일 각각 경기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와 파주 DMZ 접경지역 부대에서 열 리는 ‘찾아가는 음악회’에 5000만원을 후 원했다.

KBS교향악단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의 평화를 수호하는 최전방 군인 들을 위로하고,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로 마련한 행사에 6.25 참전용사 자녀 인 이영애가 거금을 쾌척한 것이다. 후원금 전액은 공연 제작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영애의 부친은 6·25 전쟁에 참전하고 육 군 소령으로 예편한 국가 유공자다. 시아버 지도 육군사관학교 출신 참전용사다.

이영애는 “제 아버지와 시아버지께서도 6.25를 몸소 겪으신 참전용사”라며 “이번 공연과 후원이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공연에서는 KBS교향악단 단원 20명이 소 프라노 김도연, 첼리스트 김정아와 함께 모 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과 피아졸라의 ‘ 리베르 탱고’,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속 영 화음악(OST) 등을 연주한다.

이영애는

전날 천안함재단에도 5000 만원을 기부했다. 천안함재단에 따르면 이 영애는 “국가를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한 분 들께 항상 감사하다.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기억하는 데 사용됐으면 좋겠다”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영애는 참전 용사의 가족인에게 천안함재단에 5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영애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재 단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국가를 위해 목 숨 바쳐 헌신한 분들께 항상 감사하다. 이 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기억하는 데 사 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18일 천안함 재단이 밝혔다. 천안함재단은 2010년 국민 성금으로 설립 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천안함 46용사 추 모, 유가족 지원, 피격 당시 천안함 승조원 들의 사회 정착 등을 지원한다. 재단 관계 자는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천안 함 용사를 기억하고, 유가족과 참전 장병을 돕는 데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영애는 그동안 보훈 관련 기부에 적극적 으로 참여해왔다. 그의 아버지가 6·25 전쟁 에 참전하고 육군 소령으로 예편한 국가 유 공자이고, 시아버지도 육군사관학교 출신 참전용사이기 때문이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 2015년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북한의 목함 지뢰 도발 사건으로 다리를 잃은 김모 하사 등에 대한 개인 격려금과 부사관 발전기금 등으로 4억 원을 기부했다. 또 지난해 12월 엔 한미동맹재단에 5000만 원을 전달했다.

한편 이영애는 군부대에 누적 기부액만 20 억 달하다고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