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과 김새론의 채무 문제
고(故) 김새론의 유족 측은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보낸 내용증명에서 처음에는 강경한 태도로 채무 변제를 촉구했다가, 김새론이 김수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한 이후 입장이 바뀐 것을 밝혔다. 2024년 3월 15일 발송된 첫 번째 내용증명은 김새론에게 6억8640만9653원을 변제하라는 강력한 요구가 담겨 있었다. 해당 내용증명은 김새론이 2022년 11월 22일 골드메달리스트로부터 차용한 금액에 대한 것으로, 소속사는 이 금액의 변제가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문제 삼았다.

내용증명에서는 “변제하지 않으면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는 강경한 입장이 담겨 있었고, 김새론은 이에 대해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소속사와 김수현은 응답하지 않았다. 김새론은 결국 소셜미디어에 김수현과의 다정한 사진을 올리며, 이를 통해 소속사의 연락을 이끌어내려 했으나, 해당 사진은 3분 만에 삭제되었다.

이후 김수현 측은 2차 내용증명을 보내면서, 처음에는 법적 조치와 협박의 분위기가 강했으나, 두 번째 내용증명에서는 “채무 변제 방법과 시기를 협의할 의사가 있다”며 입장이 다소 부드러워졌다. 이는 김새론이 공개한 사진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되며, 소속사는 이제 김새론과 협의를 통해 해결하려는 의사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김수현과 김새론의 관계

김수현의 소속사는 처음에 김새론과의 교제를 부인했으나, 최근 들어 그와의 관계를 인정하고 나섰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연애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새론의 유족은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김수현과의 교제 관계가 이어졌다고 주장하며 강력히 반발했다. 이들은 2015년부터 시작된 6년간의 교제 기간을 강조하며,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시절의 교제를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수현 소속사는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 교제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김수현은 자신이 김새론에게 돈을 빌려준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소속사는 김새론과의 관계를 개인적인 문제로 치부하고 있으며, 채무 문제는 골드메달리스트와 김새론 간의 문제일 뿐, 김수현이 개인적으로 개입한 바는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유족 측은 김수현의 행보가 고인에게 큰 상처를 남겼다고 말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김새론 사진 공개 후 법적 대응 경고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이 공개한 사진을 문제삼으며, 해당 행동이 김수현이 출연 중인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미칠 영향을 우려했다. 소속사는 김새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사진이 드라마 제작사와 관련된 모든 관계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김수현과 김새론 사이의 관계가 법적 문제로 번질 수 있음을 시사하며, 이러한 행위는 더 이상 자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의 이미지 보호를 이유로, 김새론 유족에게 더 이상의 공개적 행동을 삼가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와 관련하여 유족 측은 김수현이 김새론의 경제적 문제에 대해 무관심한 태도를 보였다는 점을 비판하며, 그간의 대응이 고인에게 충분한 배려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유족은 김수현 소속사와의 갈등이 법적 대응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고 예고했다.

이 모든 논란은 김새론의 장례식 이후 불거졌으며, 고인의 유족과 김수현 소속사 간의 법적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유족은 김새론의 명예 회복을 위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며, 이에 대한 법적 대응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