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 2024

“승기야…너 정도면 그런 대우 받는 게 말이 안되…”윤종신이 이승기에게 결국 울분을 터트리게 된 충격적인 이유

최근 공개된 후크 권진영 대표의 충격적인 녹취 내용을 많은 접하셨을 거라 생각됩니다.남은 인생을 이승기 망가뜨리는 데 쓰겠다니 아니 이보다 더 격한 말로 이승기 씨에 대한 비난을 쏟아낸 권진영 대표. 그리고 그 앞에 있던 이승기 씨 현장 매니저는 울분을 토해내며 절규까지 했는데요. 그 녹취록을 들으면서 평소 권진영 대표의 언행이 어떠며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대충 짐작이 되었습니다.

한편 이승기 사태에 대해 이승기에게 마이너스 가수가 아니라는 걸 일깨워준 선배 음악인이 누구인지 대해 대중의 관심을 쏠리고 있는데요.

과연 그는 누구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스라팅 당했지만 음악의 열정을 잃지 않았던 이승기

이승기 씨는 학창 시절부터 밴드부 활동을 했을 만큼 음악에 남다른 열정을 가져왔는데요. 하지만 2009년에 정규 4집을 발표한 이후 이승기 씨는 2년 만인 2011년에 정규 5집을 내더니 정교 6집은 4년 후인 2015년 그리고는 군입대를 감안하더라도 무려 5년이라는 오랜 시간이 흐른 후 2020년에 경주 7집이 나왔고 그 이후 현재까지 후크에서 발매한 정규 앨범은 없습니다.

이처럼 이승기 씨는 왜 본업인 앨범 작업에 몰입하지 않고 연기 예능 활동에만 더욱 주력했을까요. 그 이유는 너무나 충격적이게도 다름 아닌 후크의 가스라이팅 때문이었습니다.

후크 권진영 대표는 이승기 씨에게 너는 마이너스 가수야 라고 심지어 부모 앞에서까지 끊임없이 세뇌했고, 그 말을 들어온 이승기 씨는 소속사에게 면목이 없어서 앨범을 내고 싶다는 말 한마디조차 제대로 할 수 없었던 것이죠.

출처 : 이승기 유튜브 채널

소속사에겐 심리적 학대를 당했지만 그는 홀로 개인 유튜브를 통해 노래하며 가수 이승기로서의 열정을 잃지 않았는데요. 바로 이승기 씨의 1인 기획사 이름이기도 했던 휴먼 메이드 유튜브 채널에는 이승기 씨가 노래를 부른 영상들이 쭉 올라와 있는데요. 이 중에서 응급실을 부른 영상은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드는 그의 고음 실력이 담겨 있어 무려 조회 수 238만 회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얻고 있습니다.

문득 이번 사태를 되짚어보면서 후크와 권진영 대표는 이승기 씨 음악 인생에 너무나 큰 피해를 입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승기에게서 이선희가 오버랩 되는 충격적인 이유

이처럼 가수 이승기의 활동을 망친 후크와 권진영 대표는 최근 또 다른 섬뜩한 의혹도 받고 있는데요. 과거 이승기 씨가 지난해 5월 1인 기획사를 차렸다가 갑자기 후크로 다시 들어간 적이 있는데요. 이승기 씨가 ‘후크를 벗어나 독립을 하겠다’라고 발표했던 그날 바로 2021년 5월 24일에 공교롭게도 이다인 씨와의 열애설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승기 씨와 후크의 계약이 끝나는 날은 5월 31일이기 때문에 24일이라면 여전히 이승기 씨는 후크의 소속인 상태였죠.

출처 : 한경 연예

하지만 후크는 이승기 씨를 보호하거나 관리하는 액션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여론에서는 견미리 씨와 이다인 씨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떠올랐고 이승기 씨까지 비난을 받게 되자 그는 결국 6월 10일 후크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여기서 과연 이승기의 열애설을 터뜨린 주체는 누구일까요. 가만히 보면 이선희 씨의 케이스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서 후크와 계약을 해지한 뒤 미국으로 떠난 이선희 씨에 대해 ‘배신자’, ‘무책임한 사람’이라는 말로 무차별적인 공격을 했던 권진영 대표.

출처 : 후크엔터테인먼트

그래서 2년 만에 미국에서 돌아온 이선희 씨는 사과까지 해가면서 후크와 다시 손을 잡을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이는 후크를 떠나 독립한다고 했다가 겨우 17일 만에 후크로 돌아간 이승기 씨의 상황과 겹치는게 많아 보입니다.

이승기를 일깨워준 음악인 선배는 누구일까

한편 이번 이승기 사태의 진실을 밝혀준 한 연예인 역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에 이승기 씨에게 “너 정도면 음원 수익이 대단할 거야”라고 얘기해주며 이승기는 마이너스 가수가 아니라는 걸 일깨워준 선배 음악인의 정체를 모두가 궁금해했는데요.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그 후보로 윤종신 씨와 싸이 씨가 거론되는 가운데 아무래도 윤종신 씨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윤종신 씨는 소속사 대표일 뿐 아니라 매달 월간 윤종신이라는 이름 하에 곡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우리나라 음원 유통 쪽 전문가로 손꼽히는데요. 그리고 윤종신 씨와 이승기 씨는 가요계 특별한 절친으로 유명합니다. 지난해 윤종신 씨가 10월의 발표곡을 이승기 씨가 부르며 두 사람의 끈끈함을 드러내기도 했었죠. 그러니까 비록 자세히 언론에 드러난 내용은 없지만 윤종진 씨는 그간 이승기 씨의 고민도 많이 들었으며 소속사로부터의 독립에 대한 조언도 해줬을 거라 생각됩니다.

이승기 씨는 그동안 본인이 그토록 하고 싶어 하던 음악인의 길을 소속사의 가스라이팅에 의해 망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팬들과 많은 대중들은 이승기 씨가 다시 본업에서 활발히 활동하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승기 씨가 마이너스 가수라고 생각해왔던 지난 18년 동안의 괴로움과 떨어진 자존감을 치유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음악이 아닐까요.

아마 윤종신 씨라면 음악인으로 이승기 씨가 잃어버린 시간들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윤종신 씨가 성시경 씨에게 줬던 거리에서 같은 그런 멋진 곡을 이승기 씨에게 선물해주길 간절히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