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지드래곤이 자신의 절친인 태양에게 방탄소년단 지민의 연락처를 물어보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평소 같은 연예인임에도 sns 선팔과 연락처 공유를 꺼렸던 지드래곤이었던 만큼 지디가 후배인 지민에게 먼저 다가간 사실이 팬들에게 새로운 이슈로 다가왔던 것 같은데요.
지드래곤은 왜 지민에게 먼저 전화번호를 요구했을까요. 한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방탄소년단과 빅뱅
전 세계적으로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지만 절대 거물처럼 행동하지 않는 스타가 있습니다. 바로 빅뱅의 지드래곤인데요.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던 gd는 자신의 재능을 드러내기보단 언제나 말을 아끼고 대중 앞에서 자신을 먼저 다스리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지드래곤은 평소 누군가에게 먼저 연락처를 묻거나 sns로 먼저 다가가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그만큼 철저한 자기 관리를 이어가는 스타 중 한 명이었죠. 하지만 최근 지디가 태양을 통해 지민의 연락처를 구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연예계 전반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3일 발표한 태양의 신곡에서 피처링을 맡은 지민의 재능에 매료된 것 같다는 것이 연예계 관계자들과 팬들의 중론이었죠.
신곡이 발표되자마자 지디는 지민이 가진 파급력과 가창력에 정말 깜짝 놀란 것 같은데요. 실제로 방탄의 지민이 피처링을 맡은 태양의 신곡은 발매 전부터 해외 차트까지 들썩이게 했습니다.
빌보드 핫트렌드 송 1위의 영광을 차지한 후 선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도 월드와이드 전체 인기 동영상 1위를 차지할 만큼 태양의 신곡은 공개 전부터 엄청난 이슈를 몰고 왔는데요. 전문가들은 태양의 신곡이 흥행 돌풍을 일으키는 이유로 태양의 가창력과 지민의 영향력을 꼽기도 했습니다.
이미 국내 팬들은 태양과 지민의 콜라보를 믿어 의심치 않았지만 해외 팬들에게 태양은 생소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지민이 케이팝 가수의 콜라보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밝혀지자 해외 각지에서도 태양의 신곡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디와 콜라보
지민이 가진 엄청난 파급력과 퍼포먼스에 선배 지디까지 놀란 것 같았는데요. 지디는 신곡 발표 전 태양을 찾아가 지민의 전화번호를 물어봤다고 합니다.
이에 태양은 장난스럽게 “지민이한테 물어보고”라고 능청스럽게 대답했다고 하는데요. 케이팝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지디가 먼저 컴팩을 시도하는 경우 거의 대부분 협업이 성사되었기 때문에 2세대와 3세대 케이팝을 주도하는 두 그룹의 또 다른 콜라보가 메이드 될 수 있다는 소식에 팬들은 기쁨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팬들은 “우리 지민이 성덕이네”, “노래 진짜 좋다”, “자존심 센 그 지디가 먼저 지민한테…”, “역시 컨디션은 달라도 클래스는 영원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지디와 지민의 협업을 응원해 주었습니다.
항간에서는 태양과 지민의 콜라보가 성공한다면 지디와 태양, 방탄소년단 지민이 함께하는 퍼포먼스 곡이 등장할 수도 있지 않을까 예측하고 있기도 한데요. 2세대 케이팝을 대표하는 빅뱅과 3세대 케이팝을 대표하는 방탄소년단.
평소 지민이 가장 존경한다고 밝혀왔던 빅뱅 선배들과의 콜라보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