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 2024

“여배우라고 말을 함부로 하면 안되지…”이동욱이 유독 선을 그었던 여배우, 커뮤니티에 난리 난 이동욱 폭로 사태

데뷔 이래 큰 논란 없이 활동하다가 최근 한 커뮤니티에서 많은 관심을 받게 된 배우 이동욱 씨. 그는 팬들과 프라이빗하게 소통하는 한 어플에서 다른 연예인을 언급하며 ‘OO오빠 사진 좀 찍어 달라’는 무례한 팬들의 요구에 이동욱 씨가 정색을 하며 언젠가 한 번은 언급해야 될 문제였다고 똑 부러지게 응수했는데요.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타 배우를 언급하는 문제를 ‘질투’ 정도의 유치한 감정으로 치부한 일부 팬들에게 일침을 날린 것이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배우들도 이런 고통이 있구나”, “성격 마음에 든다”, “오죽하면 저렇게 말했겠어?” 등의 이동욱 씨를 공감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작은 해프닝이었지만 평소 똑 부러지는 이동욱 씨의 성격이 돋보인 이번 사태로 그가 촬영장에서 보였던 태도 역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팬들뿐만 아니라 여배우들 역시 이동욱 씨의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고 하는데요. 무슨 일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보아와 또 다른 여배우

최근 화제된 이동욱 씨가 팬들과 소통하는 메시지 내용 일부만 봐도 평소 그의 말투와 태도를 알 수 있습니다. 물론 텍스트만 두고 보면 다정다감한 말투는 아니기에 일부 팬들에겐 그가 더 어렵게 느껴졌을 수도 있는데요.

출처 : sbs

그와 두 작품이나 함께 했던 박시연 씨 역시 이동욱 씨에게 서운함이 있었던 것인지 방송 도중 그의 성격을 언급하며 “친해지지 않을 때 잘못 보면 싸가지 없어 보이는 행동이 싫어요”라는 직설적인 발언으로 그를 폭로했습니다. 당시만 해도 박시연 씨의 발언으로 이동욱 씨에게 좋지 않은 프레임이 씌워져 커뮤니티에서 그의 성격이 좋지 않다는 식의 소문이 퍼지기도 했죠.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박시연 씨와 달리 이동욱 씨는 연상 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출 때마다 상대 배우들이 잘 챙겨줘 어려움이 없었고 본인 역시 더 친근하게 다가가 극에 몰입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다른 느낌의 답변을 전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아무리 친해서 던진 농담이었을지 몰라도 본인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박시연 씨의 발언은 이동욱 씨에게 불편하지 않았겠냐는 반응 보였습니다.

게다가 다른 배우들이 언급한 이동욱 씨의 성격은 어느 정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두 작품을 함께 했던 이다혜 씨는 “이동욱 씨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처음에는 친하게 지내지 못했다. 이동욱 씨 성격이 차가운 편이라 눈치 본 적도 있다”라는 박시연 씨와 비슷한 발언을 내놓았지만 이다해 씨는 이내 이동욱 씨의 조용한 모습에 본인의 지레 짐작으로 오해했다며 이제는 이동욱 씨와 편안한 사이가 됐다고 설명한 바 있죠.

출처 : 이다해 트위터

함께 작품을 찍었던 배우 조보아 씨 역시 “이동욱 선배님이 리드를 잘해주시는 성격이다. 드라마 시작부터 끝까지 많이 의지하고 도움을 받았다”며 그의 인성을 칭찬했는데요. 연상 여배우가 아닌 후배와의 만남에서 이동욱 씨는 불편할 수 있는 조보아 씨를 더 따뜻하게 배려한 듯 보이네요.

출처 : tvN ‘구미호뎐’

실제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비춰진 이동욱 씨는 톱스타라고 빼고 몸을 사리는 모습보다는 상대 게스트들과 어우러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죠.

작가에게 까이자 보인 반응

싸가지 없다는 폭로와 달리 이동욱 씨는 오히려 작품 출연이나 연기를 위해 상대에게 본인을 낮추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가장 유명한 일화가 바로 도깨비 출연 비하인드입니다.

출처 : tvN ‘도깨비’

이동욱 씨는 다른 작품을 찍던 중 도깨비 제작 소식을 듣게 됐고, 해당 작품에 출연을 하고 싶어 김은숙 작가를 찾아가 열정을 어필했다고 하죠. 하지만 김은숙 작가는 저승사자 역할에 이동욱 씨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해 거절했지만 이동욱 씨는 작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수소문을 하다 김은숙 씨와 같은 비행기에 탔습니다. 자신을 어필하며 설득했다고 합니다. 결국 이동욱 씨는 자신의 인생 캐릭터가 된 ‘저승사자’ 역할을 따낼 수 있었죠.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이를 들은 누리꾼들은 이미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톱배우가 작품에 출연하기 위해 그 정도의 노력을 들였다는 사실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죠. 방송계에서 이동욱 씨에 대한 좋지 않은 말이 나오지 않는 이유 역시 이런 그의 진심과 열정을 모두가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렇게 최근 뜻밖의 논란에 휩싸인 이동욱 씨 이동욱 씨의 평소 솔직한 성격이 반영된 해프닝이었으나 그를 비판하는 여론이 거의 없는 건 평소 그가 대중과 동료들에게 쌓아온 신뢰 덕분이 아니었을까요.

한편 이동욱 씨는 최근 구미호 1938를 차기작으로 결정해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앞으로 그가 보여줄 행보가 더욱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