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 2024

“와…신인이 이럴 수가 있나..” 이미 전지현을 뛰어 넘었다는 역대급 여배우에 관한 충격적 사실들

미술

배우 고윤정은 96년에 태어난 서울 토박이다. 다섯 살 때부터 중학생 때까지 발레를 해왔고 그것도 모자라 수영과 피겨를 할 정도로 운동의 진심이었다.하지만 중학생이 되자 운동을 그만두고 갑작스럽게 미술에 빠지게 되는데 자신이 그린 그림을 다른 사람이 봐줬을 때 여러 감정을 느끼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고 결국 진로를 미술 쪽으로 바꾸게 된다.

그렇게 예고 진학을 목표로 두고 그림에 전념하지만 아쉽게도 예고에 입학하지는 못하는데, 대신 한국에 몇 없는 미술 중점 고등학교인 서울미술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된다.해마다 뽑는 신입생 정원이 180명 밖에 안 되며 사실상 수업 커리큘럼은 예고와 동일한데 비록 중퇴하긴 했지만 유아인도 이 학교에 재학했었다.

고윤정은 인싸보다는 조용한 성격으로 소수의 친구들과 깊이 있고 친하게 지냈다고 하며, 학창 시절 기억은 미술 입시 준비에만 몰두해서 실기실에서 밤새 친구들과 그림 그리며 놀던 기억만 있다고 한다. 미술가나 큐레이터를 꿈꾸며 결국 서울여대에 진학해 현대 미술을 전공하지만 막상 대학에 입학하니 미술에 대한 슬럼프가 찾아오면서 진로에 대해 다시 한 번 방황을 하게 된다.

대학내일

그렇게 진로의 방향을 잃었던 그에게 때마침 우연한 기회가 찾아오는데, 바로 대학생 표지 모델로 유명한 잡지사 대학 네일로부터의 표지 모델 제안이었다. 미술에 대한 의혹이 사라진 그녀에게 모델이라는 분야는 새로운 도전이었고 미술을 처음 접했을 때와 같은 설레임을 느꼈다고 한다.

그렇게 그녀가 표지 모델을 장식한 잡지가 발매되자 sns를 통해 퍼져나가며 화제가 되는데 이를 계기로 고윤정은 지금의 소속사 mma와 인연이 된다.그녀의 소속사 mma는 다른 소속사들과는 다르게 트랜디하고 신선한 신인들만 발굴하는 매니지먼트 회사다.

mma도 당시 신생이었고 그 첫 타자가 고윤정이었던 것인데 현재까지 캐스팅된 인물들을 보면 모두 신인이고 광고 모델계에서 라이징한 인물들이 소속되어 있다.

블루칩

고윤정은 대학 내 일 표지 모델을 시작으로 여러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그와 동시에 육성제, 페노메코, 10cm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게 된다.데뷔하기 전인데도 수많은 팔로워를 보유하며 sns에선 여신으로 각광받고 광고계에 얼굴을 알리는데 고윤정은 단순하게 비주얼만 화려한 게 아니었고 깊고 몽환적인 분위기까지 겸비했다.

거기에 패션에 관심이 많아 옷도 잘 입었고 완벽한 비율로 어떠한 스타일도 소화를 했는데 못해도 160 후반은 돼 보이는 그녀의 키는 놀랍게도 163cm다.딱 봐도 대형 신인이었던 그녀를 알아본 잡지사 관계자들은 그녀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현재까지 그녀는 유명 패션잡지사들의 화보를 매달마다 장식하며 씹어먹고 있다.

대형신인

하지만 그녀의 갈증은 모델 활동으로 채워지지 않았다. 그녀가 미술에서 느낀 감정처럼 그녀의 결과물이 누군가에게 여러 감정을 느끼게 해줄 수 있는 배우라는 직업에 흥미를 느끼게 된다.

연기에 대한 경험도 배움도 없던 그녀는 영화와 드라마를 미친 듯이 보며 감상이 아닌 공부를 해나갔다. 밥 먹는 것도 잊은 채 몇 백 편의 영화와 드라마를 보며 분석했고 배우로서의 준비를 마친 그녀는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의 오디션을 보고 합격하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한다. 드라마 시청률은 낮았지만 고윤정은 첫 연기인데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대박은 아니었지만 그녀의 시작은 순조로웠고 드라마 출연 이후 나이키, sk텔레콤의 광고 모델로도 발탁되었는데 특히 sk텔레콤 광고 영상은 유튜브에서 280만 조회 수를 기록했고 ‘제2의 전지현’이라고 불리기까지 했다.

넷플릭스

고윤정이 대형 신인인 이유는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증명되었는데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으로 그녀는 다시 한 번 연기력을 입증 받았다. 주연도 아닌 잠깐의 출연이었지만 그녀의 연기는 큰 임팩트를 주었고 이런 그녀를 주목하고 있던 사람이 있었다.

태양의 후예, 도깨비, 연애의 발견, 미스터션샤인의 연출을 맡은 이응복 pd였던 것인데, 그가 연출을 맡은 넷플릭스 최고의 작품 중 하나인 ‘스위트 홈’의 출연을 제안 받은 것이다. 아쉽게도 이번에도 조연급이었지만 격이 다른 조연이었고, 오징어 게임이 흥행하기 전 한국 넷플릭스 작품 중 최초로 월드 3위까지 진입한 작품이었다. 그만큼 고윤정 또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팬이 생겨나며 입지를 다졌다.

환혼

정식 데뷔 이후 3년도 되지 않은 시간에 그녀는 탄탄대로를 걸으며 현재까지 왔는데 2022년 tvn 드라마 ‘환혼’으로 화려한 등장을 예고했다.환혼은 시즌 2까지 제작이 진행되었으며 2022년 8월 시즌 1이 끝났다. 환혼은 판타지 무협 사극인데 영혼을 바꾼다는 소재와 더불어 해외 드라마들과 비교해도 딸리지 않을 만큼 화려한 cg와 액션 신으로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만큼 방영이 되고 엄청난 인기를 얻었으며 고윤정은 무려 주인공을 맡았는데, 사실 시즌 1에서는 처음에만 잠깐 출연하고 시즌 2에서 본격적으로 연기를 펼친다.환호는 2022년 드라마 중 ‘우영우’, ‘수리남’을 포함해 업계 종사자들이 뽑은 드라마 탑 5에 들어갈 정도로 상당히 재밌고 흥행한 드라마다.

고윤정이 맡은 주인공 ‘낙수’라는 캐릭터는 몽환적이고 냉소적인 그녀의 이미지와 잘 맞았고, 시즌 2의에서 나오는 그녀의 모습은 많은 팬들을 설레이게 할 정도로 아름다웠다.

운동

고윤정은 어렸을 때 운동에 빠졌던 만큼 현재는 몸매 관리를 위해 웨이트와 요가 필라테스를 꾸준히 한다고 한다. ‘스위트홈’을 촬영하면서 주연 배우였던 이시영을 존경한다고 드라마 회식 자리에서 고백하기도 했다는데 연예계에서 알아주는 운동광 이시영이다보니 운동하는 방법이나 운동 식품에 대한 걸 많이 배웠다고 한다.

운동에 대한 열정이 원체 많은 것도 있겠지만 그녀는 데뷔 이후 2022년도부터 현재까지 거의 매달마다 잡지사 화보를 찍고 있는데, 그만큼 완벽한 자기 관리를 해오면서 흐트러짐 없고 군살 없는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집순이

고윤정은 영화광이라 영화 보는 걸 좋아하고 자동차 레고 조립, 베이킹 등의 취미를 갖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평소에 집에 있는 걸 좋아하며 추위도 상당히 많이 탄다고 하는데, 집을 꾸미면서 가장 거액을 들인 게 tv와 스피커일 정도로 시간만 나면 tv로 넷플릭스를 본다고 한다.

추천하는 인생 작품으로는 쿠엔틴 타란티노의 ‘바스타즈 거친 녀석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블랙미러를 꼽았다. 특히나 블랙미러의 경우 아홉 번이나 봤을 정도로 추천하는 작품이라고 한다. 또한 집순이인 만큼 잠옷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는데, 잠옷을 선물받은 이후 계절별로 잠옷을 수집하고 있다고 하며, 위아래에 맞춰 입는 게 어딘지 모르게 쾌감이 든다고 한다.

얼굴 천재

시대가 변해가면서 미의 기준 또한 바뀌어가고 있으며, 세대 교체랍시고 몇몇 납득 안 되는 인물들도 끼어 있는데 고윤정은 현재 세대에 걸맞는 트렌디한 얼굴이며 정석 미인으로서 결점 없는 미모를 자랑한다.

고윤정은 닮은 꼴로 전지현, 나나, 김지현, 서지혜 등이 꼽히는데 모두 정석미인으로서 천상계의 미인들이다. 최근 일본인들의 한국 무비자 입국이 풀리면서 성형 관광을 많이 온다고 한다.일본인들은 자국의 연예인이 아닌 한국 연예인 사진을 가지고 방문한다고 하는데 제일 많이 가져오는 사진은 에스파의 카리나와 고윤정이라고 한다.

그만큼 고윤정의 미모는 파급력이 커져가고 있으며 배우로서 현재까지 그녀의 필모그래피는 짧고 굵다. 미흡한 연기력으로 비주얼만 내세우는 여배우들이 많은데 고윤정은 완벽한 비주얼에 많은 노력까지 하고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신인인 만큼 앞으로 보여줄 모습이 더욱 많은 배우다. ‘제2의 전지현’이라는 수식어처럼 1세대 여배우들의 계보를 잇는 여배우가 될지 기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