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 2024

“지금 완전 바닥까지 내려가..”임창정 현재 완전 처참한 상황에..전재산 수십억 잃고 억울해 어쩔 줄 몰라..

4월 26일 jtbc는 주가 조작 일당들이 몇 년 동안 주가를 조작해 온 정황이 드러나 금융당국 및 검찰이 조사에 들어갔고 이들에게 수많은 연예인들이 투자했는데 그 중 대표적인 인물로 가수 임창정이 나왔다며 직접 그와 인터뷰한 내용을 방송했습니다.
임창정은 나도 피해자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요.

사실을 전혀 몰랐다

임창정은 올해 초 자신의 연예기획사 지분 일부를 50억 원에 팔고 그 중 30억 원을 이들에게 주식 권유를 받고 투자했습니다. 이 돈은 자신과 부인 서하얀의 계정에 절반씩 즉 15억 원씩 나눠 넣었고 신분증을 맡겨 주가 조작 일당이 이들 부부 명의로 대리 투자를 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인데요.

임창정의 투자금은 한 달 반 만에 58억 원으로 불어났는데 주가 조작 일당은 신용거래 즉 증권사로부터 빌린 돈까지 합쳐 84억 원어치 주식을 샀다고 알려졌습니다. 임창정은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 당연히 그 친구들이 하는 룰인가 보다하고 저는 주식을 모르니 그렇게 다 해줬다며 “몰랐다”고 말했는데요.

즉 본인은 속았다는 것이죠. 사실 거액의 금액을 투자한 입장에서 주식 상황을 체크하지 않았다는 부분이 이해가 되지 않는데 여기에 대해 몰랐다고 말하는 것에 의문이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진실은 본인만 알 수 있는 것 일 텐데요. 많은 분들이 의문점을 남기고 있기는 하지만 진실은 언제가 밝혀지지 않을까 하는 의견도 많이 있습니다.

가깝게 지낸 사이

이렇게 임창정의 말고 행보에 대해 많은 분들이 의문을 남기고 있는 이유는 또 있었는데요. 임창정은 그들과 비교적 가깝게 지냈다는 것입니다.

일례로 임창정은 이 조작 일당이 운영하는 방송 채널에 출연하거나 이들이 인수한 해외 골프장에도 함께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임창정의 주장대로라면 일당이 그의 인지도를 이용해 투자자들을 유인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어마한 수익을 내기도 했던 임창정의 투자는 24~25일 이틀간 주식시장이 폭락하며 마이너스로 돌아서 오히려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 현재 임창정의 주장입니다.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이 24일부터 주식을 대량 매도하면서 주식시장에는 이틀 연속 찬바람이 불었는데요.

임창정은 “부부 계좌 둘 다 반토막이 나 있는 거예요”라며 일당은 “누군가에게 당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는 본인도 피해자라며 수사나 조사에 최대한 협조할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그는 투자 계좌를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이틀 전에 20억 원짜리였던 거예요.계좌에 20억 원이 있었는데 지금 1억 8천900만 원 남았어요라며 내일부터 이제 마이너스 5억 원 아마 그렇게 찍힐 거고…”라며 말을 잊지 못했습니다.

임창정의 말은 결론적으로 빌려서 투자한 것까지 84억 원을 투자했는데 다 잃었다는 것입니다.

나는 억울해..

임창정의 입장에서는 억울함을 호소 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대중들의 시선은 달랐는데요.임창정이 부부 신분증까지 맡겨서 일당이 알아서 다 했다는 것, 그리고 자신은 몰랐다는 것에 대해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죠.

요즘은 가족에게도 신분증을 함부로 맡기지 않는데 사업 파트너에게 신분증을 맡긴다는 것은 정말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운 부분이기는 합니다. 또한 정식 증권사 직원에게 위탁해서 주식에 대신 투자해달라고 하는 경우는 있는데요.

이 일당은 정식 증권사 직원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증권사 직원이 조작을 했다면 진짜 난리가 나고 그 증권사는 문을 닫아야 될 정도로 큰일이죠. 그리고 금액이 너무나 크다는 것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임창정은 본인이 주식을 하나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했는데요.

그러면 손해를 볼 수도 있는 주식이기에 1억이나 2억 정도 했다면 이해를 하겠는데 무려 30억을 투자했다는 것은 무척 의아하게 느껴집니다. 손해 볼 수도 있다는 생각이 전혀 안 들었을까요. 현재 그는 입장 정리 중이라고 밝히며 곧 입장 표명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미로즈 투자도 실패

1973년생 올해 나이 50세 임창정은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배우입니다. 멀티 엔터테이너의 라이벌로서 엄정화나 김민종을 거론하는 경우가 많은데. 흥행운이 안좋을뿐 엄정화나 김민종과는 비교가 안될정도의 커리어와 역량을 갖고 있습니다. 은퇴 번복 후 2009년부터 정규 앨범 발매가 거의 없는 2010년, 2020년대에 꾸준히 정규 앨범을 내고 있습니다.

최근 임창정은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예스아이엠’을 창립해 걸그룹 ‘미미로즈’를 육성했습니다. 그렇게 임창정은 걸그룹 미미로즈 mimiirose)를 제작, 미미로즈는 지난해 9월 16일 첫 앨범 ‘AWESOME’을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습니다. 이후 임창정은 아이돌 그룹 ‘미미로즈’ 제작을 위해 “170곡가량을 매각했다”라며 “2년 반 전에 첫 팀이 나오고 그다음 팀이 또 나와야 하는데 코로나19 때문에 3년간 발이 묶여버렸다. 콘서트 대금을 미리 받고 부동산을 처분하면서 버텼다”라고 토로한 바 있습니다.

실제 임창정은 걸그룹 론칭을 위해 200억원을 쏟아부었는데요. 결과는 그야말로 참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