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엄정화가
프로듀서 방시혁의 과거 공개 청혼을 언급해 화제입니다. 유튜브 채널 BANGTANTV는 엄정화가 게스트로 출연한 웹 예능 ‘슈취타’ 22회가 공개됐습니다.
이날 엄정화는 과거 슈가를 만난 적이 있다며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엄정화는 2017년 방탄소년단이 대기실에 찾아와 직접 인사를 했던 일화를 전하며 “겸손하다. 역시 방탄소년단”이라며 치켜세웠습니다.
슈가는 하이브 수장 방시혁을 언급하며 엄정화와 같이 작업한 적 있지 않냐고 물었다. 엄정화는 “내가 ‘초대’할 때 방시혁을 처음 봤다. 그리고 ‘Come 2 Me’를 받았다. 그때 녹음할 때도 ‘다시 만나고 싶었는데 너무 반갑다’고 했다. 감회가 새로웠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슈가는
“재밌는 소식을 들었다”라며 “두 분이 결혼할 뻔했다고. ‘우결’을 할 뻔했다고”라고 물었습니다. 엄정화는 곧바로 “나 너무 후회했잖아”라고 답해 슈가의 웃음보를 터트렸습니다. 엄정화는 “할걸”이라며 “그때는 내가 너무 시간이 없었다”리고 후회했습니다.
2011년 방시혁은 엄정화의 ‘광팬’이라고 밝히며 가상 결혼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해당 소식을 기사로 접했다는 엄정화는 “그때 드라마 영화 촬영하느라 예능 울렁증이 있었다”라며 “나중에 생각하니 그때 내가 그걸 찍었어야 했더라.
그럼 내가 여기(하이브) 소속일 수도 있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습니다. 슈가는 기침까지 하며 어쩔 줄 몰라 했고 엄정화는 재미있다는 듯 크게 웃었습니다.
실제로 과거
방시혁이 가수 엄정화의 광팬이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는데요. 당시 방시혁은 자신의 트위터에 한 매체의 ‘우결을 함께 찍으면 어울릴 것 같은 스타’ 추천 기사 캡쳐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저 엄정화 씨 광팬. 이거 완전 하고 싶어요!”라고 밝혔습니다. 기사를 인용하면서 엄정화와 우결에 함께 출연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입니다. 방시혁이 엄정화 광팬이라고 언급하며 우결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뒤, 인터넷에서는 재밌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한편, 엄정화는 지난해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 드라마 ‘닥터 차정숙’, 영화 ‘화사한 그녀’로 대중들과 만났습니다. 엄정화는 마지막 꿈에 대한 질문에 “눈이 항상 재미있는 일에, 즐거워하는 일에 ‘와 재밌겠다’라며 반짝였으면 좋겠다”라고 답하며 자기 일에 대해 변치 않는 열정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