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현빈 손예진 부부가 결혼 3개월 만에 2세 소식을 알렸는데요. 손예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를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다”,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서 아직 주위 분들께도 말씀을 못 드렸다”며 부부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음을 밝혔죠.
현재 임신 12주가 넘어 안정기에 접어들었지만 올해 40살인 손예진의 나이를 생각하면 더욱 몸조리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은데요. 그래서인지 남편인 현빈을 비롯해 시댁과 처가의 온 식구들이 손예진의 건강 상태만을 염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두 사람을 쫓아 사진을 찍던 파파라치 때문에 손예진이 크게 다칠 뻔한 상황이 벌어졌는데요. 매니저와 보디가드가 없는 상황에서 파파라치는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두 사람에게 계속 말을 걸었다고 하죠. 손예진이 자꾸 가깝게 따라붙는 파파라치를 피하려다 그만 옆으로 넘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이날 화가 난 현빈이 파파라치에게 정색하고 보인 반응이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현빈은 무례한 파파라치의 행동에 어떻게 대응했던 걸까요.
선남선녀 연예인 부부, 파파라치에 시달리는 손예진
임신 주차가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해도 산모는 늘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하는데요. 몸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무리를 하게 되면 태아에게 가중되는 스트레스가 크기 때문입니다. 특히 손예진은 연예계에서도 소처럼 일하는 다작 배우로 알려져 있죠. 최근까지도 많은 작품을 찍으며 피로 누적으로 응급실에 간 적이 여러 차례이기 때문에 팬들은 더욱 그녀의 출산이 무탈하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운동으로 관리된 몸이라고 해도 40살의 나이에 아이를 품고 낳는 것은 여자로서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요.
최근 예능인 장영란은 43세의 나이에 자연 임신을 했다고 알리며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죠.하지만 며칠 전 새 생명이 유산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손예진을 향해서도 주변인들의 응원과 우려 섞인 시선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손예진은 임신 소식을 밝히기 이전 초기 단계의 위험한 상황을 겪었다고 하는데요. 현빈 손예진 부부가 워낙 스타인 만큼 늘상 따라붙는 파파라치들이 많은 편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평소에는 매니저와 보디가드의 보호를 받으며 안전하게 이동하지만 하루는 공식 일정이 아닌 탓에 보디가드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한남동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온 현빈과 손예진에게 끈질긴 파파라치 한 명이 따라붙었다고 하는데요.
상황을 전부 목격했다는 한 네티즌에 따르면 이날 두 사람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주변 사람들은 그들에게 사인 요청조차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식당을 나선 현빈과 손예진에게 곧바로 파파라치가 붙어 사진을 찍어댔다고 하죠.
심지어 파파라치는 마스크도 끼지 않은 채 가까이 다가와 사진을 찍고 말을 건넸다고 합니다. 두 사람에게 계속 무시를 당하니 기분이 상했는지 파파라치는 손예진에게 불쑥 다가가 카메라를 들이댔다고 하는데요. 깜짝 놀란 손예진은 자리에서 넘어질 뻔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날 현빈은 손예진을 보호하며 파파라치에게 정색하고 화를 냈다고 하는데요.
목격담에 따르면 그는 괴롭히지 말고 가시라 계속 쫓아오면 경찰을 부르겠다라고 강하게 이야기하며 파파라치에게 의사 전달을 했다고 합니다. 화가 난 상황임에도 끝까지 존댓말을 사용한 현빈에게 네티즌들은 대단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당시에는 현빈이 왜 저렇게까지 화를 내는지 이해가 안 된다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손예진의 임신 사실이 알려지고 나자 모두들 그의 행동을 이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초반에는 산모가 극도로 몸 상태를 조심해야 하는 만큼 파파라츠의 무례한 행동에 현기는 더욱 화가 났을 것 같습니다. 무더운 여름이라 손예진이 더욱 힘들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데요.
하지만 그녀의 곁에 든든한 남편이 있기에 팬들은 마음을 놓아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