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 2024

“당신이 무슨 자격으로..”서동주 마침내 부녀 관계로 만나게 된 내연녀, 결국 두 사람이 충돌하게 된 이유

대면한 서동주와 재혼녀

서세원의 사망소식이 전해지고 아버지의 장례식장인 캄보디아를 방문한 딸 서동주 씨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서세원 사망 직후 서동주 씨와 함께 캄보디아로 찾아갔다는 이성희 변호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서동주 씨의 위로와 안정을 위해서 함께 캄보디아로 동행했다”면서 “장례절차를 어떻게 원할이 할지, 또 이 사건의 진상이 뭔지를 파악하고자 했다.

또 고인이 딸과 7~8년 정도 왕래가 없었기 때문에 유족들 간에 오해를 조율하고자 하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변호사는 “고인의 장례식장에 갔을 때 서동주 자매가 매우 애통해 했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갈등이 자식에게까지 번져서 원치 않는 관계로 만나지 못했던 상황을 안타까워 했다. 모든 걸 다 떠나서 부모와 자식의 마음으로 대면하는 모습을 봤다.”고도 회상했습니다.

또 유족과 오해도 있었지만 대화를 통해 조율했다는 점도 덧붙였는데요. 이 변호사는 “다음날 방문했는데 재혼한 가족 측과 양측이 오해가 있었다. 충돌 직전까지 갔지만 지혜롭게 양쪽을 조율했다. 분쟁이 커지면 일이 커질 수 있지 않겠나. 재혼한 가족 측도 서동주 자매 입장에서 아버지에 대한 예우를 하도록 도왔다. 재혼한 아내는 매우 황망한 마음에 여러차례 혼절을 했고, 생전 고인이 많이 아꼈던 딸에게 어떻게 아버지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야 할지 많이 고민하는 모습도 봤다.”고 전했습니다.

서세원은 이혼 1년 만인 2016년 자신의 교회 신도였던 23세 연하 해금연주자 김 씨와 재혼했습니다. 서세원과 김 씨 사이 태어난 딸 서동수가 그가 이혼 과정에 있던 2015년 태어났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서세원이 상간녀와 결혼한 게 아니냐”라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서세원과 이들 가족은 캄보디아로 이주해 미디어 및 대규모 부동산 건설·호텔·카지노 사업 등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지에서 목회 활동을 하면서 신도들에게 안수기도를 해주는 모습 등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유산?

故서세원은 최근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한인병원 미래폴리클리닉에서 링거 주사를 맞던 중 심정지 상태에 빠져 사망했다고 전해졌는데요.

출처 : 디스패치

서세원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유족들이 경황이 없는 가운데 서세원의 재산 상황에 대한 증언이 나와 눈길을 끌었는데요. 유튜버 기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서는 서세원의 재산에 대해 “그동안 한국에서 여러 활동을 했고 그 다음에 사업을 통해서 상당히 많은 재산을 축적해왔지만 현실적으로 지금 있는 재산은 거의 없다고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서세원의 최측근 A씨는 “말로는 유산이 얼마 있니 하는데 돈 10원도 없다. 호화로운 데서 사신다고 하는데 비즈니스 호텔에 계셨다”라고 밝혔습니다.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비즈니스 호텔은 보통 하루에 2~3만 원대거나 4~5만 원대였습니다. 비싼 곳이라고 해봤자 10만원대 아래라는 후문입니다.

또 이진호는 “서세원이 8살 딸이 있었기 때문에 학교 근처에 비즈니스 호텔을 잡아서 거주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지인들의 말을 종합해 본 결과 당뇨로 인해 엄청 고생했던 것은 사실로 보인다. 그래서 몸이 깡말랐고 주변에서 봤을 때도 ‘서세원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셨다”라고 말했습니다.

빚 없으면 다행..

이처럼 많은 분들이 서세원에 대한 재산 수준도 엄청날 것으로 예상했었는데요. 그 이유 중 하나가 2011년 서세원이 배우 장근석에게 자신의 빌딩을 85억원에 매매한 적도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허나 최근 서세원은 생활고까지 겪으며 사망했고, 오히려 빚이 없으면 다행일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자식들에게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집중된 바 있었습니다.

서세원은2016년 23세 연하의 해금 연주자와 재혼한 서세원은 캄보디아로 이민을 떠났습니다. 재혼녀와의 사이에서 얻은 딸 서동수(2015년생)와 함께 갔는데, 2023년 4월 사망 당시 해당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것을 보고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서세원은 2개의 살림을 꾸렸었기 때문에, 자녀들에게 재산이 어떻게 분배 될 것인가에 대해 세간의 이목을 끌은 적이 있었습니다.

출처 : 일간스포츠

그러나 서세원의 유산이 없는 것으로 현재 판명됨에 따라, 딱히 재산을 가지고 분쟁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또한 만약에 서세원에게 빚이 있다면, 상속 포기를 통해 빚을 상속하지 않거나 혹은 3명의 자녀가 함께 갚아나가는 방법을 취할 것으로 추측되기도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