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결혼식을 울리며 행복한 신혼생활을 만끽했던 서인영의 이혼설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해당 논란에 대해 서인영은 남편의 일방적인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2023년 9월 19일 한 매체는 서인영의 남편 A씨가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소송을 제기한 자가 남편이기 때문에, 유책은 서인영에게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서인영은
여러 매체들을 통해 이혼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이혼 소송 내용을 기사로 접하니 매우 당혹스럽다”며 남편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들었지만 직접적으로 소송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다며 충격이 큼을 밝혔습니다.
또 그는 해당 매체를 통해 “남편과 이혼할 생각이 없다. 어떤 불미스러운 사건도 없었다”며 이혼 의사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인영은 지난 2023년 2월 말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혼인신고를 한 바 있습니다.
서인영은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모친상 후 힘들어하던 시기에 기분 전환하러 미용실을 갔는데 남편을 우연히 만났고, 남편이 자신을 저녁에 계속 불러냈다고 전했습니다. 또 남편은 자신이 서인영이라는 것을 몰랐다고 전했으며, 자신도 모르게 웃고 있는 모습을 보고 결혼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편,
달달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던 서인영은 약 7개월만 서인영과 남편 사이에 갈등이 생겨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서인영은 2022년 12월 비연예인 사업가 A씨와 결혼식을 발표하고 전후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옥탑방 문제아들’, ‘명곡제작소’ 등에 출연하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언급해왔습니다.
특히 지난 4월 공개된 화보에서 서인영은 ”신혼도 즐기고 있지만 열심히 일도 하고 있다. 남편이 일하는 여잘 좋아한다. 난 조급하고 시끄럽지만 남편은 정말 조용하고 정적이다. 근데 의외로 제가 잡혀 살고 있다“며 웃었습니다. 이어 ”(결혼하고)일단 아침형 인간이 됐다. 원래 자고 싶을 때 자고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났다. 이젠 남편 밥, 영양제, 보약 챙겨줘야 해서 일찍 일어난다. 사실 결혼하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가 남편을 챙겨주고 싶었던 것도 있다. 그래서 잘 챙겨준다. 제가 정말 스스로도 많이 변했다고 느낀다“라며 삶이 달라졌음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결혼 후 행복함을 마음껏 표현했던 서인영이기에 이혼설은 더욱 충격적이기만 한데요.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서인영 남편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하며 많은 추측들이 쏟아졌습니다.
서인영의 남편은 연상의 사업가로, 글로벌 반도체 부품 전문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CEO로 밝혀졌습니다. 외국 반도체 기업 엔지니어로 근무하다 반도체 전문 기업의 필요성을 느껴 지난 2000년 회사를 설립해 이끌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이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려진 바 없으나 서인영은 방송을 통해 1976년생으로 올해 47세인 김종국보다 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서인영은 과거
여러 사람들의 폭로로 인해, 각종 인성 논란으로 도마에 올랐던 바 있습니다. 과거 JTBC ‘님과함께2’에서 해외 프로그램을 촬영하던 중, 제작진에게 욕설을 하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당시 그는 활약하고 있던 프로그램까지 하차하고 약 1년간 방송활동을 전면 중단하기까지 했습니다.
게다가 ‘님과함께2’ 스태프로 추정되는 B 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인영의 갑질을 폭로해 더 큰 논란을 낳았습니다. B 씨는 “서인영이 두바이를 갈 당시, 비행기 좌석이나 호텔 등을 더 좋은 것으로 바꿔달라고 막무가내로 떼를 썼다”고 했습니다. 또한 “두바이에 가기 전부터 촬영일정을 알려줬는데 당일 날 갑자기 스케줄이 빡빡하다며 취소하라고 우겨서 결국 촬영이 취소됐고, 매 촬영 때마다 장소에 한 시간 이상 늦게 나타나는 등 스태프들에게 무자비한 갑질을 행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인성 논란으로 몸살을 앓았던 서인영이지만, 결혼 이후 달라진 모습으로 대중들의 따뜻한 응원이 이어진터라 앞으로 남편과의 이혼설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