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 2024

“당신 입 때문에 모든 게 무너지기 시작해..” 지연-황재균, 갑작스러운 불화설에 오해를 푼다며 결국에는..

그룹 티아라 지연과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kt wiz)의 ‘이혼설’을 언급한 이광길 해설위원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광길 해설위원은 26일 엑스포츠뉴스와 의 전화통화에서 “오해를 했다. 제가 잘 못한 것”이라고 황재균, 지연에게 거듭 사과를 전했다. 앞서 25일 부산, 경남권 방송 KNN에서 야구 경기를 중계하던 중 중계진이 황재균의 이혼을 언급했던 것.

이날 이광길 해설위원은 캐스터에게 “그 거 알아? 황재균 이혼한 거”라고 말을 꺼 냈다. 해당 내용은 이닝 사이 쉬는 시간 에 사담으로 나눈 것이라 정식 라디오 방 송으로 송출되지는 않았으나, 이날은 유 튜브 채널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실시간 으로 중계돼 시청자들에게 그대로 전달 됐다.

이후 문제를 파악한 캐스터는 다음 이닝 시간에 “여러분 그런 썰을 위원 님이 누 군가에게 들었다는 것이지 오피셜이 아 니다”라고 사과했다. 이광길 해설위원 역 시 말 실수를 자각한 후 방송을 통해 사 과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혼설’이 급 속도로 퍼졌고, 지연의 전 소속사 대표는 “지연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다” 라고 밝히며 사실을 바로잡았다.

사태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 해설위원 은 엑스포츠뉴스에 “(두 사람의 소식을) 신문에서 봤다는 이야길 전해 듣고 중계 에 들어갔다. 제가 잘못한 거다. 확인도 안 하고 이야기한 거니까”라며 반성하고 있음을 밝혔다.

앞서 집안 문제로 성적이 좋지 않은 선수 도 있던 터. 그는 “(황재균이) 자기 실력 을 못 발휘하고 있으니까 안타까운 마음 이었다”며 “오해를 한 거다. (들은 말이) 사실인 줄 알았다. 확인하고 이야길 했어 야 했는데, 다른 사람 이야기만 듣고 잘 못한 것 같다”고 재차 미안함을 드러냈다. 황재균과는 어제 통화를 했다고. 이 해설 위원은 “오해를 풀려고 연락했다”며 들 은 이야기가 사실인 줄 알고, 방송에 나 갈 줄은 모르고 했던 상황임을 설명하며 사과했다고도 전했다.

황재균과는 어제 통화를 했다고. 이 해설 위원은 “오해를 풀려고 연락했다”며 들 은 이야기가 사실인 줄 알고, 방송에 나 갈 줄은 모르고 했던 상황임을 설명하며 사과했다고도 전했다. 이어 그는 “말 한마디 잘못해서, 전해들 은 이야기한 게 잘못돼 일이 커졌지 않나 재균이와 와이프 되는 분 모두 잘 모르 는데 피해를 입혔다. 세간에 이야기가 떠 돌게끔 만들었지 않나. 확실한 정보가 아 닌데도 이야기한 거 (황재균에게) 미안하 다 했다”고 이야기했다.

KNN 라디오

야구 중계 도중 중계진 사이에서 나온 ‘황재균(KT) 이혼설’ 발언이 논란이 된 가 운데 중계석을 지켰던 이광길 해설위원 이 당사자에게 직접 사과했다. 문제의 발언은 라디오 광고 방송 중 유튜 브 채널을 통해 나왔다. 이광길 위원이 이날 해당 방송사 간부로부터 들은 선수 이혼 소식을 언급했다.

26일 스포츠경향과 전화 통화를 한 이 위원에 따르면 해당 간부는 ‘기사’를 통 해 접했다며 관련 얘기를 전했으나, 확인 결과 ‘가짜뉴스’였다. 황재균의 아내인 그 룹 티아라 출신 지연의 전 소속사 또한 사실무근”이라며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이 위원은 “매체를 통해 나온 얘기로 알 았다. 또 라디오 광고 중에도 중계석 대 화 내용이 유튜브로 나가는 것을 순간 잊 었다”며 “부주의했다. 본의 아니게 황재 균과 아내에게 상처를 줘 너무 미안하다” 고 말했다.

이 위원은 25일 사직 KIA-롯데전을 마친 뒤 해당 발언이 문제가 된 것을 인지한 뒤 황재균에게 바로 전화를 걸었다고도 전했다. “(황)재균이한테 전화해 관련 내 용을 해명하고 사과했다”며 “반성하고 앞으로 더욱 주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