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고민 끝에 딸 전복이의 이름을 결정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집에 온 박수 홍 딸 전복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조리원에서 나와 집에 도착한 전복이는 핑크색 토 끼 옷을 입고 깜찍한 자태를 뽐냈다. 아기 침대에 누워있는 전복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던 박수홍은 “집에서 첫 인사드린다.
전복 양이 토끼가 됐다. 전복 토끼라고 한다”며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에서 행복하고 안전하게 잘 지내자. “사랑해”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박수홍은 전복이가 분유도 잘 먹고, 트림까지 야무 지게 하자 “너무 예쁜 내 새끼”라며 행복해했다. 김 다예는 전복이와 나란히 얼굴을 내밀고 있는 박수 홍을 보며 “정말 똑같이 생겼다. 아빠 어릴 때 사진 안 봐도 될 거 같다”며 붕어빵 부녀의 모습에 새삼 놀라움을 드러냈다.
또한 김다예는 전복이를 보는 내내 눈에서 꿀이 뚝 뚝 떨어지는 박수홍을 보며 “아빠가 사랑에 빠졌다 “며 웃었고, 박수홍은 “아빠는 하트 뿅뿅이다”라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반려묘 다홍이는 동생 전복이가 집에 온 게 신기한 듯 조심스럽게 다가가 주변을 빙글빙글 돌았고, 박 수홍과 김다예는 “동생인 거 아는 거 같다”며 신기해했다.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는
전복이 출생신고를 하기 위해 구청을 방문했다. 박수홍은 “여보 기억나냐. 우리 말도 안 되게 힘들었을 때 여기서 혼인신고 했 다. 우리가 전복이를 만난 줄 알았냐. 그때 우리 여 기서 사진 찍을 때 생각하면 진짜 지금 행복하다” 며 감회에 잠겼다.
하지만 김다예는 “그 감정에 빠질 때가 아니다”라 며 전복이 이름에 대해 고민했다. 이어 “전복이가 중년 여성이 됐을 때 불러도 괜찮아야 할 것 같다” 며 이름 후보인 예인, 시하, 재이 가운데 한 개를 선 택했다. 이에 박수홍도 “그게 좋겠다”고 동의했다.
이후 박수홍과 김다예는 우여곡절 끝에 전복이의 이름을 적은 서류를 제출하고 출생신고를 마쳤다. 전복이의 이름은 오는 20일 저녁 8시 30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인 박수홍이
행복한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16일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생후 30일이 지났어 요”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수홍은 딸을 품에 안고 수유하고 있는 모 습. 아기새처럼 꿀꺽꿀꺽 잘 받아먹는 전복이의 모 습이 사랑스럽다. 또 아직 생후 30일이지만 벌써 완 성형 미모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박수홍은 2021년 23세 연하의 김다예와 혼인 신고 후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김다예는 시 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 지난달 14일 딸을 품에 안았다.
박수홍은 최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 연해 “하나하나가 신기하고 한 순간순간이 소중하 다. 정말 건강하게 태어나준 전복이에게 감사하고, 기도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아빠가 된 소 감을 밝혔다. 이어 “전복이가 복이 있는 거 같다. 광고가 이렇게 순간적으로 많이 들어온 게 처음”이라며 복덩이 딸 을 자랑해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