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의 여자친구 과거에 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26일 공식 입장을 내 “송중기가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히며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송중기의 교제 사실은 이날 오전 한 매체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이 매체는 송중기의 연애 상대는 영국 국적의 여성이고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죠.
송중기는 연인과 해외 일정에 동행하는 등 연인의 존재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그는 <재벌집 막내 아들> 홍보차 싱가포르를 방문했을 때도 연인과 함께 했습니다.
목겸담
송중기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중기가 외국인 여자친구와 산부인과에 있었다는 목격담이 올라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얼마 전 공항 입국 사진에서 송중기 옆에 있던 여자친구가 배를 살짝 가리는 포즈를 취한 것이 포착돼 임신설이 불거지기도 했죠. 또한 그녀가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카메라 앞에 이를 당당히 내보이면서 프러포즈 반지가 아니냐는 추측이 일명 임신설 결혼설의 근거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송중기 소속사 측은 “교제 사실 이외의 정보들은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 너는 양해 부탁드린다며 확인이 어렵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스캔들에 강경하게 대응해왔던 송중기였기에 이와 같은 반응은 임신 사실을 인정한 것이나 다름없는 게 아니냐는 추측들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녀는 누구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송중기의 여자친구가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송중기가 지난 9월 2022 ‘APAN STAR AWARDS’에서 빈센조로 대상을 수상하며 소감을 통해 “사랑하는 우리 케이트, 날라, 마야, 안테스”라고 언급한 것이 근거가 됐습니다.
날라는 송중기의 반려견 마야와 안테스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반려견 이름으로 알려져 있죠 여기에 두 사람이 송중기 지인 결혼식에 함께 참석했으며 공개된 영상에서는 송중기가 결혼식을 올린 여성 지인과 포옹을 하고 이를 연인이 뒤에서 지켜보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송중기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사촌 결혼식에 참석한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두 아이의 엄마
그녀는 1984년생으로 송중기보다 1살 연상이며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영국 런던과 이탈리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뜻하지 않게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과거 연애사 전 남친 전 남편 사진들이 공유됐고 그가 전 남편 사이에서 딸을 출산했다는 사실이 확인되기도 했는데요.
그녀가 2012년 3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진행된 한 행사에 참석했을 때 이미 디라인을 공개했고 2012년 5월 프랑스 행사장에서는 이미 출산을 한 듯 날씬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여기에 현지 인터뷰에 따르면 딸과 아들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그녀가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이 퍼지기도 했죠.
“송중기 사랑에 빠지면 그냥 직진인 듯”, “저렇게 대놓고 다녔다니…”, “너무 의외의 상대라서 놀람”, “서로 좋으면 됐지”, “예쁜 사랑하길” 등의 네티즌들의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대중들의 과도한 관심이 쏟아지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를 둘러싼 설왕 설레가 난무하는 가운데 송중기와 소속사의 침묵이 계속 유지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