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 2024

“친아들인데 저런다고..??” 악역 연기로 유명한 여배우의 모습, 하나 밖에 없는 아들에게 한 몹쓸 짓이..

“아들에게 이렇게 까지..”신은경

2003년, 소속사 대표 김 모 씨와 결혼한 뒤 이듬해 아들을 출산한 신은경. 하지만 결혼 5년 차이던 2007년, 신은경은 돌연 이혼을 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억대의 빚과 아이까지 홀로 감당하게 됐는데요. 신은경의 수난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혼 5년이 지난 2012년, 신은경이 ‘힐링캠프’에 출연해 아들이 뇌수종을 앓고 있으며, 9살 나이에 3살 지능을 가졌다는 사실을 고백한 것이죠. 하지만 굴곡진 그녀의 삶에 시청자들의 안타까움 섞인 동정이 이어진 것도 잠시 방송 후 밝혀진 진실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신은경의 전 시어머니가 직접 인터뷰에 나서 신은경의 악행을 폭로한 것인데요. 전 시어머니는 신은경이 이혼 후 8년간 아들을 딱 두 번 보러 왔다며 엄마에게 버림받은 거나 다름없다 사회복지사들을 엄마라고 부른다며 믿기 힘든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이런 와중에 양육비마저 제대로 주지 않아 도우미는 커녕 아흔을 바라보는 전 시어머니가 직접 이불 빨래를 해야 했을 정도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신은경을 향한 대중의 공분은 더욱 커졌는데요.

논란이 거세지자, 신은경은 아들을 딱 두 번 보러 갔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친정 엄마가 방문할 때 먼 발치에서 바라보기도, 함께 놀이공원에 놀러 가기도 했다면서 그 증거로 사진을 공개했죠. 하지만 사진의 출처가 개인 소장이 아닌 동생 내외의 sns였다는 점에서 의문이 제기됐는데요.

그렇게 사랑하는 아들이라면 아들과 놀이공원에서 함께 찍은 사진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 아닐까요?

“오은영도 혀를 내두른..”이지현

지난해 화제의 프로그램 금쪽 같은 내 새끼를 통해 adhd를 앓는 아들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충격을 자아낸 이지현. 방송에서 공개된 아들 우경 군은 한눈에 봐도 심각한 상태였었죠. 이어 이미 두 번의 이혼을 겪고 두 자녀를 홀로 육아 중인 이지현의 상황이 알려지며 그녀를 향한 동정 여론이 일었는데요.

하지만 얼마 못 가 동정은 비난으로 바뀌었습니다. 방송을 통해 리얼한 일상이 공개되면서 이지현이 딸과 아들을 차별한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죠. 논란이 된 장면은 아들 우경이가 누나와 몸싸움을 하던 장면이었는데요. 보통의 엄마라면 자녀 둘을 동시에 말렸겠지만 이지현은 아무리 그래도 동생을 긁으면 어떡하냐며 망설임 없이 아들 편을 들었고, 이에 서운함을 느낀 누나 서윤이는 나도 죽고 싶다며 비닐봉지를 머리에 뒤집어 쓰는 위험천만한 행동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이지현은 이런 위험한 상황에도 우경이 옆을 떠나지 않았고, 서윤이에게는 하지 마 얼른 빼라며 잔소리만 늘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거기다 “엄마가 봐도 네가 우경이에게 못되게 했다”며 재차 우경이의 편을 들었는데요 초등학생밖에 되지 않은 아이가 대놓고 죽음을 이야기할 정도인데, 엄마 이지현의 반응은 놀라울 정도로 차가웠죠.

여기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자 이지현은 편집상 그렇게 보인 것뿐 이라고 해명했고, 방송을 통해 아들의 행동을 교정하는 데도 성공하며 논란은 그럭저럭 무마되는 듯 했으나 최근 한 방송에서 서윤이가 이지현에게 “나를 더 사랑해달라고 엄마가 다른 사람이나 동생만 사랑하면 나는 누구한테 사랑받냐”며 서운함을 토로하는 모습이 공개돼, 여전히 아들을 향한 편애를 고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딸과 연락을 끊은..”김부선

한때 몇몇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딸 이미소와 각별한 사이를 과시했던 배우 김부선. 하지만 현재 이미소는 엄마 김부선과의 의절을 택하고, 어찌 된 영문인지 이름마저 이루안으로 개명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김부선이 미혼모로서 이미소를 어렵게 혼자 키운 만큼 하나밖에 없는 엄마를 왜 버렸을지 의문이 드는데요.

김부선은 배우 활동보다는 각종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적이 더 많습니다. 심지어 1983년을 첫 시작으로 2004년까지 무려 다섯 차례나 로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죠. 이렇게 재살 깎아먹는 범죄에 고통받은 사람은 김부선 뿐만이 아니었는데요. 과거 한 방송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김부선이 이런 구설에 오를 때마다 딸 이미소는 학교에서 심각한 따돌림을 당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까지 고민했을 정도라고 하니, 괴롭힘의 심각성이 어마어마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러나 의문스럽게도 김부선 이 사실을 알지 못, 추후에 딸이 고백하고 나서야, 본인의 잘못으로 딸이 어려운 상황을 겪었다는 것을 알았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한 정치인과의 스캔들에 딸을 끌어들이는 무리수까지 감행했는데요. 이미소는 엄마 김부선과 정치인의 스캔들 당시 해당 정치인과 김부선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보았지만 폐기했다고 밝혀, 김부선의 주장을 옹호한 바 있습니다. 이에 정치적으로 큰 논란에 휩싸이는 한편, 일각에서는 사건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진 만큼, 김부선이 더 이상 스캔들에 나서지 않길 바라는 의도 아니냐는 추측 제기되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김부선은 이후로도 스캔들을 빌미로 정치 발언을 지속해, 심지어 이미소의 친 아버지가 재벌과 유부남이었다고 폭로해, 딸의 사회적 입지를 위태롭게 만들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