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소돌의
기적이라 불리며,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의 흥행 신화를 기록했다.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사태가 온 커뮤니티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들은 변변한 소소 그룹 하나 없는 영세 기획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지만, 전홍준 대표가 자신의 차와 아끼는 시계까지 내다 팔고심지어 노모가 모아둔 돈까지 빼서 모두 그룹 제작에 투자하며 웬만한 대형 소속사 못지않은 지원을 받아온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처럼 피프티 피프티에 쏟아부은 투자금은 그리 길지 않은 시간 끝에 회수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티톡 바이럴에 어마어마한 제작비를 투자한 끝에 데비오 큐피트가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게 되면서 성공 가도를 달리게 된 것인데요.
하지만
빌보드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세계적인 유명세를 얻게 되자마자,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자충수를 두며 몰락의 길로 접어들게 됐습니다.
외주 프로듀서 안성일의 꾀에 넘어가 물심양면 지원해준 대표 전홍준과 연락을 끊은 채 전속 계약 해지를 요구하며 나서 세간에 큰 충격을 안기고 있죠. 더욱이 전홍준 대표가 피프티 피프티를 기획하며 희생에 가까운 노력을 아끼지 않았기에 멤버들을 향한 대중의 비난은 더욱 거세지는 상황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전홍준 대표는 운영 비용을 최대한 아끼기 위해 안성일 프로듀서에게는 연봉 1억 6천을 지불하는 동안 본인은 400만 원도 안 되는 월급으로 살아온 것은 물론, 멤버들 연습실 청소까지 스스로 도맡아 할 만큼 가수들에게 진심이었다고 하는데요.
빠듯한 경제 사정에도 불구하고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만큼은 각자 독립된 방을 사용할 수 있도록 좋은 숙소를 마련해 줄 정도록 금이야, 옥이야 소속 연습생들을 딸처럼 대해온 전홍준 대표. 전홍준 대표의 이런 미담이 알려질수록 배신자 피프티 피프티를 향한 대중의 분노가 극에 달하면서 사실상 앞으로의 활동은 어려워 보입니다.
이런 와중에
어린 멤버들과 그들의 부모를 꼬드긴 프로듀서 안성일의 과거도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2017년, 소속사 포춘 소속으로 외주 프로듀서 안성일과 일했던 가수 손승연은 소속사의 지원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지만 패소한 바 있습니다.
이후 소속사가 손승연의 미래를 위해 합의를 원한다며 대화를 요청했으나, 손승연은 대화를 거부 이후 소속사가 정상금도 지급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면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오로 수익 분배를 해줬던 소속사 통수를 제대로 치며 다른 소속사로 이적한 손승연. 놀랍게도 그 소속사가 현재 피프티 피프티 사태의 핵심 인물로 알려진 안성일의 회사인더 기버스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판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피프티 피프티 사태와 동일한 흐름으로 보이는데 문제의 발단이라고 할 수 있는 안성일도 문제지만 자신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주던 소속사의 뒤통수를 제대로 친티 멤버들과 손승연 역시 눈앞의 이익에 눈이 먼 이기주의자라는 반응이 빗발치고 있는데요.
손승연의 경우, 자신을 키워준 소속사를 배신하고 떠난 사실이 없기에, 공공연하게 소문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보컬 실력에도 불구, 방송 활동은 거의 없이 공연, 뮤지컬 위주로만 활동 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