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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3일 코로나 4차 백신 접종 대상자가 기존 60세이상에서 50세 이상 및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서 코로나 재유행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인데 정확한 대상은 어디까지 이고 예약은 어떻게 하는지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4차 접종 대상 확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백신 4차 접종 대상자가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되었고, 확진 시 자가격리 7일 의무는 유지됩니다.
기존 접종대상
| 구분 | 에서 | 으로 |
| 코로나19 접종대상 | 60세 이상 및 면혁저하자 | 50대 이상 18세 이상 기저잘환자 |
4차 접종 대상은 50세 이상 전체 연령증을 대상으로 하며, 18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기저질환을 가진 사람도 포함됩니다.
면역저하자
- 종양 또는 혈액암으로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 장기이식 수술을 받고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경우
- 조혈모세포 이식 후 2년 이내인 환자 또는 이식 후 2년 이상 경과한 경우라도 면역억제제 치료를 받는 경우
- 일차(선천) 면역결핍증 등
- HIV 감염환자
- 고용량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또는 면역을 억제할 수 있는 약물로 치료 받고 있는 경우
- 이외에 상기 기준에 준하는 면역저하자로서 부스터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의사 소견에 따라 접종
기저질환자
기저질환은 평소 가지고 있는 만성적인 질병, 즉 지병을 의미하는데 전문가들은 고령층과 기저질환을 1개 이상 보유한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아 이들을 고위험군으로 분류합니다.
- 내분비 장애 : 당뇨, 뇌하수체기능이상, 부신질환
- 심혈관 질환 : 심부전 심근염, 심근경색, 만성류마티스성 심장질환, 판막질환, 고혈압
- 만성 신장 질환 : 망성신부전, 사구체질환
- 만성 호흡기 질환 : 폐기종, 만성폐쇄성 폐질환, 기관지확장증, 천식, 진폐증, 기타간질성폐질환
- 신경계 질환 : 파킨슨병, 뇌성마비, 다계통위축증, 척수손상, 간질, 중추신경계탈수초질환
- 소화기 질환 : 강견병, 만성B형간염, 낭포성섬유증
코로나 4차 접종
기존 백신 접종과 동일하며, 사전 예약은 18일(월)부터 시작됩니다. 사전예약에 따른 예약 접종은 8월 1일(월)부터 할 수 있습니다. 사전예약은 누리집을 통해 직접 예약하거나 대리예약 가능합니다.
또한 잔여백신으로 당일 접종도 가능합니다.
코로나 예약 접종 얼마나 맞았나?
인구 대비로 코로나 백신 접종현황을 보면 1차 접종 완료 87.8%, 2차 접종완료 87%, 3차 접종완료 65.1%이며 4차 백신의 경우 현재 날짜 기준으로 8.9%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4차 백신 접종 효과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코로나 백신 4차 접종의 효과는 3차 접종과 비교해서 약 20% 수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증화 예방은 50%, 사명 예방 효과는 53%에 달하는 만큼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필수적으로 접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특히 최근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재유행이 시작된 상태이고 전파속도가 매우 빠른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 바이러스인 버전인 ba.5가 국내에도 퍼졌기 때문에 그 어느 때 보다 4차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기입니다.
코로나 4차 백신 부작용
방역당국 이야기로는 4차 접종 관련 이상반응은 걱정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지난 2월부터 4차 접종을 이미 시행했는데, 이상반응 신고율을 보면 0.06%로 매우 낮은 수준이고 이상반응 신고 내용 또한 근육통, 어지러움, 피로감 등 경미한 이상 반응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화이자나 모더나를 맞으신 분들은 화이자, 모더나를 맞는 것을 권고하고 화이자나 모더나로 인해 이상반이 있었던 경우에는 노바백스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